윤뽀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 필리핀을 거쳐 지금 호주에 있습니다. 공부하러 먼길 떠났죠.

동생이여~ 큰 꿈을 꿔라~

호주에 안착해서 레벨테스트 통과하고 일할 곳을 배정받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는다고 요즘 이곳 저곳 돌아보고 있나 봅니다. 오늘은 어디갔어 어디갔어 하는데 사실 오페라 하우스 말고는 알아들은게 없다능 -_- ...... 이 얕은 지식.. ㅋ


뭐 어쨋든, 요거 그래도 언니랍시고 걱정이 됩니다. 잘 지낸다고 하지만 외국의 나쁜놈들한테 꼬시킴당하지않을까, 밥은 잘 먹고 다닐까, 외국 가면 무서운게 한국 사람이라고 누가 뒤통수 치지 않을까 이런거죠.

제가 체격이 크지도 않고 얼굴도 동안(자랑질 아님 -_-)이라 회사 입사했을 당시 과장급 분들이 '초딩'이라고 놀렸었거든요. 그런데 동생도 뭐 자매 아니겠습니까. 저보다 더 합니다. 말할것도 없어요. 그러니 힘으로 밀리고 깔보일것 같아 그게 젤 걱정입니다. 아직까진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에효효. (동생인데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 애기 생기면 완전 아줌마될듯?) 얼른 동생이 자리잡고 눌러앉아서 연락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호주는 지금 춥다그러더군요. 겨울이라.... 동생은 약 한달 후에 팔월의 크리스마스를 겪는다고 생각하니 괜히 배가 아파오네요. 제 심리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킁 필리핀의 열기를 그대로 가져갔으니 체감온도가 더 낮을꺼라 합니다만, 자리잡히면 옷부터 보내달라 합니다. 겨울옷이 없다나. 요 사랑스런 동생을 위해 전 담주 대구가서 겨울옷을 챙겨와야할듯??????

옷 말고 또 보내게된다면 뭘 꾸겨넣어 보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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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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