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종잡을 수 없는 것 같아요. 11월인데 너무 추워서 외출하기가 두려운 날이 있는가 하면 가벼운 긴팔 차림인데 더운 날도 있고, 선선해서 기분 좋은 날도 있죠. 본격 겨울이 오기 전 제대로 변덕부리고 있나봅니다. ㅋㅋ


이런 간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워 아이고 어른이고 외출할 때 준비를 단단히 해야하는데요. 가디건 같은 여벌옷을 챙기거나 마스크, 스카프빕 등 서브 아이템들을 챙기면 유용하죠. 오복이는 콧물이 찔찔 나와 약을 먹는 중이라 더 신경쓰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복이같은 유아들은 엄마가 챙겨주지 않으면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로서의 책임감이 정말 막중합니다. ㅠㅠ 저는 요즘 외출할 때 블랭킷을 챙겨다녀요. 말이 좋아 블랭킷이지 담요죠. 아기가 쓰면 아기담요. ㅋㅋㅋㅋㅋㅋ 성인이 쓰면 무릎담요. ㅋㅋㅋㅋㅋㅋ


'차와바느질'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블랭킷인데 앞면은 옥스퍼드 면이고 뒷면은 극세사로 되어있어 간절기, 동절기에 유용해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블랭킷은 그냥 면이었고 사이즈도 작아 올 겨울을 나기엔 무리겠더라고요. ㄷㄷ


요 제품은 100*85 넉넉해서 오복이 정도는 둘둘 말아 다녀도 됩니다. ㅋㅋㅋ 그러니 성인이 쓰기에도 좋고요. 저 지금 상대적으로 난방이 잘 안되는 컴퓨터 방에서 이 블랭킷 두른 채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제품명은 '러버덕 멀티'. 아주 알록달록 화려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적인 디자인이에요. 뒷면은 부드러운 촉감의 극세사로 전면이 하얗습니다.


유모차에 걸쳐놓으면 잊지않고 가지고 나가서 써먹을 수 있지요. 매주 문화센터 다니는데 유모차를 가지고 15분 정도, 왕복 30분 왔다 갔다 할 때 주로 써먹는 중입니다. 보낭커버가 있는데 오복이는 좀 답답한 모양인지 뚫고 나올 기세라 한겨울이 아닌 지금은 열어두고 블랭킷을 덮어주는 수준이에요.


블랭킷은 날이 날이니만큼 최근에서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스카프빕은 뭐 1년 내내 사용중이라 더할 말이 없어요. 0세때부터 침 흘리고 코 흘리고, 음식물 흘리고 스카프빕 없음 밖에 못나가요. ㅋㅋㅋㅋㅋ 손수건으로 충분히 대체가능하지만 침받이+손수건+패션아이템의 기능으로 외출용 스카프빕은 몇 개씩 가지고 있죠.


이번에 차와바느질에서 만든 스카프빕도 이용해봤는데 2~3세 아이들이 쓰기에 딱 좋아보여요. 크기가 제가 가지고있는 스카프빕 중에 가장 컸거든요. ㅋㅋㅋㅋㅋ


스카프빕 가격은 5천원 내외로 형성되어있는데 차와바느질 제품은 4500원이에요. 진짜 잘 찾아보면 3천원 내외로도 살 수 있어요. 프리마켓에서 2천원에 구입한 것이랑 비교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디테일 차이가 나요. 두개는 원단도 다른데 그 부분은 뭐가 더 좋다 이런걸 잘 모르고, 똑딱이 단추 수량과 재질에서 차이가 납니다.


스카프빕은 대체로 양면원단으로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 양면이 다른 모양이라 그때그때 옷에 맞춰 코디할 수 있고 한 면이 살짝 젖었는데 대체 스카프빕or손수건이 없으면 반대로 해줄 수 있어서 유용해요. ㅋㅋ


동절기에는 스카프빕으로 조금 부족해 한 면은 지금의 원단, 반대쪽 면은 극세사로 해서 스노우빕이라는 상품도 나와요. (그러니까 블랭킷처럼요.) 가격은 더 나가지만 요것도 활동적이라서 외출이 많은 오복이한테 있음 좋을 것 같아서 올 겨울엔 구입을 해볼까 고려중이랍니다.


핸드메이드 블랭킷과 스카프빕 더 다양하게 보고 싶으시면 차와바느질 블로그[링크]를 방문해보세요. 핸드메이드의 장점인 커스터마이징도 요청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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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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