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자 및 근로소득자의 직계존비속(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총 급여액의 20%를 초과하는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의 20%를 연말정산 시 5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5천원 이상의 현금에 한하여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이 2008년 7월 1일부터 현금영수증 발급대상금액이 5천원이상에서 1원이상으로 변경되어 5천원 미만의 현금거래도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여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음으로써 근로소득자인 '나'에게 돌아오는 혜택입니다.

연봉의 20%를 초과하는 금액의 20%이기 때문에 실로 엄청난 금액을 쓰고 쥐꼬리만큼 받는 혜택이지만,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현금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지요.

쓸땐 쓰고, 아낄땐 아끼고 그런 신념으로 저
는 현금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기려 애쓰는 편입니다. 주로 사용하고 있는 해피포인트, Pomm, OK Cashbag 카드를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해 놓고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현금영수증도 발급 받는것이죠.

될수있으면 다 받고 싶은데 영수증을 끊어달라고 하기에 뻘쭘한 상황이 있습니다. 구매 금액이 적은 경우, 작은 규모의 마켓들, 아직 가게 주인의 눈초리 "남는것도 없는데... 이거가지고..."와 주변 사람들의 눈초리 "쫌스럽게 그거까지 챙겨받고그래..."를 감당할 자신이 없는거지요.

전 물건살때 상대쪽에서 먼저 "현금영수증 필요하세요?"라고 물어봐주는 곳이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런 곳은 들어가고 나올때 발걸음도 가볍고, 기분도 좋습니다. 모든 곳이 그랬음 좋겠으나 세금이 낱낱이 드러나니 개인 사업자들은 먼저 말을 걸어오질 않죠. 쩝.

그런 상황에서도, 가끔 횡재한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 승인이 된 영수증을 받을 때 입니다. 영수증 출력시 현금영수증 카드나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지 않을 경우 자동 승인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전 그 승인번호를 가지고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자진발급분 사용자등록을 하면 되는것이지요. 단말기를 직접 조작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단말기마다 프로그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게 그것이 기본 설정이 되어있을 수도 있고 수동 설정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자진발급분 사용자 등록이란 가맹점이 국세청이 지정한 코드(010-000-1234)로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은 경우 사용자가 직접 그 내역을 등록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 GS25에서 핸드폰 충전을 맡기고 1000원을 냈습니다. 포인트 적립을 위해 카드를 줬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자동 승인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냅다 등록을 해 주었습니다.

거래자번호가 010000****로 되어있다면 자동승인입니다


아래 화면은 제가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는 것을 캡쳐한 것입니다.
사업자 번호와 금액, 승인번호와 거래일자는 영수증에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 하면 실 사용 내역이 나오거든요. 용도를 소득공제로 선택하고 등록해주기만 하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박스가 뜨면서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게 제가 알기론 발급하고 15일 이내 신고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여러분도 지갑속의 가득찬 영수증 한번 꺼내 살펴보세요. 연말에 세금 돌려받으면 본전이라도 한 것 같지만 토해내면 그것보다 배아픈게 없잖아요? 그래서 직장인들이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주택마련 저축이나 연금 보험 같은걸 찾는것이구요. 작은것 부터 시작합시다. 현금영수증!! 또 소득공제도 공제지만 투명한 사회가 되면 좋잖아요. 직장인들은 따박 따박 세금 뗀 월급 받고 살잖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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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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