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통신료 받아보고 올 것이 왔구나 했어요. ㅠㅠ 평소보다 2만원 가량 더 나온 휴대폰 요금. 유료 부가서비스 이용한 것도 없고, 소액결제를 하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더 나왔을까요? 바로 하이난 현지에서 이용한 전화요금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해외 통화요금 진짜 어마무시하죠. 하이난은 중국의 섬나라. SKT 기준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걸 때는 2000원, 받을 때는 1120원입니다. 1분당이요. 중국만 이런 것이 아니라 해외 어딜 가도 전화통화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번에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어 전화통화를 하고말았어요. 예상치 못한 전화라 무료통화 어플이나 뭐 어떤 대안을 생각할 수 없었다는 것. ㅋㅋㅋㅋ


시댁에 전기압력밥솥을 교체해드렸는데 그게 고장이 났다고 전화가 온 것이에요. ㅠㅠ 시골에 연세도 있으시고 하니 안 되니까 산 사람한테 전화를 하신거죠.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AS기사 부르라고 말씀드리고 1차 통화를 종료 했는데 그 후로 AS기사와 통화하고 AS기사 가고 통화하고. 안받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친정이면 몰라도 시댁에 국제전화요금이 너무 비싸 통화를 나중에 하자고 할 수 있는 며느리가 못돼요. 전. ㅠㅠ


해외여행은 늘 예기치 않은 상황과 마주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이겠지만 이왕이면 행운의 상황과 마주해서 오래 기억에 남았음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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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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