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아이와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은 코스나 먹는 것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요. 은근 스트레스가 있지만 누가 해도 해야 할 고민이라 제가 짊어지고 갑니다. ㅋㅋㅋ


퍼시픽랜드는 아이 눈높이에 맞춘 관광지였어요. (친정엄마 눈높이에 맞춘 관광지로 더마파크를 갔죠. ㅋㅋ) 숙소가 있었던 중문관광단지에 있어 가깝기도 했고요. 예전에 올레길 걷는다고 통과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저 나름으론 걸어서 통과했던 곳에 앉아 공연을 본다는 의미가 있었네요.


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공연 딱 그거 보러 가는거라 건물 내에서 다른 즐길거리는 없어요. 시간맞춰 보고 빠져나오면 끝. 다소 심심하긴 하지만 동물 좋아하고 아이 있으면 한번 볼만은 해요. 제가 갔던 날 제주엔 비가 왔었는데 실내 관광지로도 좋지요. 시간이 좀 애매하면 뒷길 바다 보며 사진 찍어도 좋구요.


퍼시픽랜드 공연료는 성인 기준 12000원인데 퍼시픽랜드 홈페이지에서 에약하면 9천원이고 저는 소셜커머스 이용해서 7천원에 봤어요. 정상가 주고는 아쉬울 것 같아요. 동물원, 아쿠아리움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특히 아쿠아리움은 요금이 훨 비싸지만 편의시설, 분위기, 공연이나 체험요소가 많이 있어 그런지 본전생각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오복이 보라고 간건데 3살 아이에게 이 공연은 길기만 했던건지 중후반부로 갈수록 흥미를 잃어 나가자고 보채는 통에 "와!!!! 좋았다!!! 재미있다!!! 아이와 함께 갈만한 관광지로 강추!!!!!!" 이런 호들갑을 떨 수가 없어요. 퍼시픽랜드가 이런데 더마파크는 오죽할까요. 아이와 어른이 만족할만한 여행지 찾기 참 힘들어요. ㅠㅠ


모든 공연 끝나고 조련사께서 돌고래 먹이주시며 가까이 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 고 때 돌고래 좀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저는 공연보다는 이 장면이 오래 기억에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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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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