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과 예금 만기가 되어 찾았습니다. 예금으로 재예치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은행 금리가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작년 이맘때만해도 1금융권 금리가 7%씩 했었는데 지금은 반토막. 참 고민스러운 금리죠. ㅋㅋ
뭐 그래서 몇일 있음 만기되는 다른 예금을 찾을 때 까지, 또 적당한 은행을 찾을 때 까지 CMA에 쏠쏠한 이자나 받자 싶어 넣어두었습니다. CMA 이율도 많이 내려가 지금은 2.5 높은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0.1%붙는 일반 입출금 통장보다야 훨 낳지요. 게다가 하루하루 이자 쌓이는게 눈에 보이니 그게 또 어딥니까.
원금은 가렸습니다. 궁금하시면 역으로 계산 해 보세요 ;;
이틀 됐는데 이자가 752원이나 붙었네요. 세금 떼이는것이 좀 아쉽긴하지만.. -_- 뭐 일단은 패스.
제가 이 화면을 보고 드는 생각은 '역시 돈이 돈을 버는구만' 이었습니다.
하루에 300원 한달에 9천원이면 제 블로그를 얻는 광고 수입보다 큽니다. (제가 광고를 왜 넣고 앉아있나 하는 회의감이 급 몰려드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원금이 작아서 그런데 여기에 0하나만 더 붙이면 하루에 3천원. 한달 9만원. 1년 백8만원. 거기에 또 0하나만 더 붙이면..... -_- 앉은자리에서 자고 일어나면 그냥 돈이 막 생기는겁니다. ㅋㅋㅋ 물론 그정도 돈이 있으면 다른데 굴려 은행 이자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 가능성은 배제하고 일단 돈이 있으면 돈을 불리는건 일도 아닌 것 같단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결론은
종잣돈을 시급히 마련해야겠다 -> 돈을 많이 벌어야 겠다 -> 딴짓말고 회사를 계속 다녀야겠다(응? ㅠㅠ)
종잣돈을 시급히 마련해야겠다 -> 로또나 할까 -> 꿈을 잘꿔야해 -> 잠이나 자자(에라이...)
종잣돈을 시급히 마련해야겠다 -> 지금 있는 돈을 어떻게 운용할까? -> 추천 좀 해 주세요(이게 좋겠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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