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대학교재살 때 빼곤 YES24에서 도서 주문을 할 일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H.O.T. 콘서트 예매를 여기서 하게 되면서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더 이상 이용하고 싶진 않네요. 기본적으로 배송이(정확히는 출고가) 너무 느려요. 요즘 어디서 뭘 사든 당일 출고, 늦으면 익일 출고인데 YES24는 답이 없어요.


10월 1일 주문했는데 10월 4일 출고되어 10월 5일 수령했고, 12월 17일 주문한 건은 12월 19일 포스팅 하는 시점에 상품 출고도 안 되었습니다. 주문한 상품 건별로 들어가보면 모두 '총알배송'이라며 제가 오전에 확인해서 그런지 주문하면 당일 도착한다고 되어있어요. 당일배송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상품 페이지에 이렇게까지 해 놓곤 아직 출고도 안 된 제 상품은 뭐죠?


책 주문할 때 보통은 알라딘 이용하는데요. 여긴 오전에 주문하면 진짜 당일배송, 조금 늦음 익일배송이에요. 택배사 사정은 고려하는데 두 번 주문 시 두 번 다 출고 자체가 늦는 건 앞으로 YES24 이용할 일이 없단 거죠. 요즘 책 값 어느 사이트든 똑같잖아요. 서비스, 굿즈, 포인트, 사이트 UI편의성 따라 가는 건데 흠.


YES24 포인트 쓰는 것 너무 불편하고요. (알라딘은 10원 단위까지 다 쓸 수 있는데 YES24는 5천점 이상 모이면 머니로 환전해서 써야 하더라고요. 저 지금 3천점 있는데 한숨나옵니다.) 책 미리보기나 상세 설명도 부실해요. 저 이번에 같은 책을 알라딘 들어가서 정보본 후에 주문 했습니다.

알라딘 마일리지
YES24포인트

정말정말 매력적인 굿즈나 공연을 YES24 독점 판매한다면 몰라도 이번 배송 받으면 이 사이트는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ㅠㅠ 이번 주에 받을 순 있겠죠?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몰래 해놔야 하는데 여유 있게 한다고 한건데 초조하게 만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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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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