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용인시 COOL SUMMER FESTIVAL 다녀왔어요.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했는데 가려던 날에 비가 와서 못 가고 있다가 마지막 날에 겨우 다녀왔습니다. ㅋㅋ 근데 너무 괜찮아서 내년에 또 한다면 몇 번이고 가고 싶어요! (뚜벅이라 남편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만. ㅠㅠ) 후기를 절로 남기고 싶은 곳이에요.


규모가 웬만한 워터파크 저리가라였어요. 아이가 초등 이하라면 여기가 천국입니다. 연령별로 들어갈 수 있는 대형풀이 3개 있었고, 유수풀이 있어요. 무료 물놀이터에 유수풀이라니요? 전 이런 곳은 처음 봐요. ㅋㅋ 슬라이드도 3개나 있어요. 물 없이 놀 수 있는 에어 바운스도 있답니다. 바나나시소, 소금쟁이, 패들보트, 다람쥐통은 워터파크가면 입장료 외 추가금을 내야 하는데 여기선 무료. 감동이에요! 용인시 일 잘하네요.


주차부터 물놀이장까지 안전요원들도 충분히 있었고 관리를 잘 하더라고요. 구명조끼, 모자, 입장 연령 체크를 아주 꼼꼼하게. ㅋㅋ 오복이 암링만 하고 갔다가 유수풀에서 한 번 튕기고, 8세 이상 풀에 들어가려다 5~7세로 가라고 튕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놀이 용품은 저렴하게 판매, 대여하고 있어서 현장에서 구해도 돈이 아깝진 않겠더라고요. 웬만한 건 다 들고 가세요. ㅋㅋ 거의 자차로 오시기 때문에 있음 다 가져오세요. 수영복, 모자, 구명조끼, 물안경, 물총, 튜브(대형튜브는 안 됨) 등등.


어른들은 모자, 양산, 썬크림 필수입니다! 오복인 물에서 나오면 춥다했지만 어른들은 그냥 땡볕에 노출되어 쪄죽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성인은 물놀이 1도 즐기지 못하는 신세지만 갈아입을 옷 필요할 수도 있어요. 애들이 물총을 막 쏘기도 하고, 풀장 옆에서 발장구치면 튀어나오는 물에 맞기도 해요!


옛 경찰대학교 부지 주차하기도 좋고, 돗자리 깔고 놀기 좋았어요. 집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아 내년에도 여기서 했음 좋겠어요. 용인시에서 설치한 그늘막은 오픈할 때 가지 않으면 확보하기가 어려우니 그늘막 텐트가 있음 꼭 들고 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늘에 자리 펴도 땡볕이 되니까요. ㅋㅋ 그리고 간식 사먹을 수 있습니다만 현금박치기만 되니까 많이 많이 준비해가세요.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것 필수구요. 캠핑테이블이랑 의자 가져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 즤 집은 내공을 좀 더 쌓아야 겠더란.


아주 어린 유아들 아니면 어른들은 그늘막 텐트 치고 안에서 까까먹고 낮잠 자고 좋드만요. ㅋㅋ 오복인 6살에다가 외동이라 보호자가 쫄래쫄래 따라다녀야해서 그런 호사는 못 누렸어요. 45분 운영, 15분 휴식인데 그 때마다 아이들은 자리로 돌아와 간식 먹거나 다른 부스 체험하고 물총놀이하고 그러더라고요. 중간 중간 마술 공연도 하고, 머리띠 나눠주는 이벤트도 하고 해서 하루 뽕빨 빼고 놀 수 있어요. 오복인 물놀이 하나만으로도 그저 좋아했고요.


아쉬운 점은 화장실. 넉넉하게 있어 붐비진 않았지만 간이화장실이라 엄청 깨끗하진 않았고요. 손 씻는 물이 안 나온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쫄쫄 나와서 유쾌하진 않더라고요. 샤워실이나 탈의실은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화장실은 어떻게 개선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막타임 끝나면 어른들도 다 같이 놀 수 있고, 물총놀이를 비롯한 명랑운동회 같은걸 한다는데 가져간 음식이 동나기도 했고, 차 빼는 것도 힘들 것 같아서 오후에 정리해서 나왔어요. ㅋㅋ 이 날을 마지막으로 2019년 여름 물놀이는 이제 끝난 것 같아요. ㅋㅋ 아침저녁으로 날도 제법 선선해졌고요. 내년이면 오복이 7살.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며 용인시 응원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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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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