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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몸으로 놀고 싶은데 흥이 따라주질 않아요. ㅠㅠ 왜 재미가 없죠? ㅋㅋ 어떻게 하면 앉아서 (혹은 누워서 ㅋㅋ) 재미있게 노나 궁리하는 엄마입니다. ㅋㅋ 어느 날 저녁. 침대에서 쉬려는데 따라와서 놀자는 오복. ㅋㅋ 누가 빨리 잠드나 게임하자고 하니 싫대요. 쳇, 눈치 빠른 녀석. ㅋㅋ 그래서 끝말잇기 게임을 하자니 것두 싫다고. ㅋㅋㅋㅋㅋ 에이 참. ㅋㅋㅋㅋㅋ 끝까지 일어나긴 싫어서 이번엔 초성게임을 하자고 했어요.

 

 

초성게임은 생소한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ㄴㅂ'가 문제고 이거 들어가는 단어를 부르면 된다고 설명해줬지요. 우린 초보니까 적어가면서. ㅋㅋ '나방', '나비', '냄비' 등등 하는데 금방 한계가 왔어요. ㅋㅋㅋ '흥미가 떨어지면 안 돼!' 하면서 다음 초성으로 넘어가고, 다음 초성으로 넘어가던 차! 오복이가 승부욕에 불타 국어사전을 가져와 급 진행이 됩니다. ㅋ

 


잘 됐죠. 뭐. ㅋㅋ 누가 많이 맞추는진 중요하지 않게 됐어요. 사전 쥐고 있는 애를 어떻게 이겨요? ㅋㅋ 한 페이지에서 단어를 막 발굴하더니 입이 다물어지질 않아요. ㅋㅋ 이건 반칙이다, 어떻게 이기냐 엄살떨며 사전 찾기, 어휘 공부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제가 지쳐 엄마 생각나는 것 없다는데도 사전이 이만큼 남았다고 적으라고 막 불러요. ㅋㅋㅋ 한 번씩 그거 뜻 뭐냐 물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먼저 적은 거라고 밀당하면 굳굳.

 

 

아이는 공부했다고 생각 안 할걸요? ㅋㅋㅋ 이렇게 재미나게 노는 건지 공부하는 건지 모르게 공부시키고 싶은데 ㅋㅋㅋ 지속이 힘드네요. ㅠㅠ 지난밤에 한 게임 종이를 보고 있기에 아빠랑 자면서 해 보라고 했는데 잘했는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물어봐야겠어요. 아빠는 엄마보다 반응이 좋으니 재미 좀 봤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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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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