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3박 5일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성인 2, 아동 1 기준으로 3인 경비 결산합니다. 티켓 살 때 보니 140cm가 넘어가는 아동은 성인 요금을 받더라고요. 그래서 아동의 혜택을 빠방하게 누리진 못한 것 같은 기분이에요. 다음 여행부터는 성인이라고 생각하고 예산을 잡아야겠어요. 순수 기록용입니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휙 보고 지나치세요! ㅋ

베트남 물가가 한국보다 낮은 편이라 쇼핑을 많이 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크게 즐기지 않는 분야라 결산이 소박합니다. ㅋㅋ 가서 보고 듣는 것에 의의가 있는 가족여행! 항공, 숙박, 식비 포함 총 경비 200만원 안쪽으로 해결했네요. 하핫.
| 내 용 | WON |
| 왕복항공권(수화물15kg포함) | 688,800 |
| 호텔 4일(아고다, 골든 로터스 럭셔리) | 301,104 |
| 여행자보험 | 21,207 |
| eSIM 2개(5G무제한, 매일2G+저속무제한) | 8,260 |
|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신청비 | 30,000 |
| Klook 바나힐 입장권 | 140,100 |
| 인천공항 장기주차비 | 18,000 |
| 트래블카드 현지 인출(총 6,000,000VND) | 316,000 |
| 트래블카드(그랩) | 50,773 |
| 트래블카드(기타) | 78,836 |
| 인천공항 식사/간식비 | 63,400 |
| 다낭공항 식사 현금 부족분 | 1,420 |
| 150USD | 208,898 |
| 계 | 1,926,798 |

현지에서 쓴 건 아래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현금 쓴 것과 카드로 빠져나갔지만 동(VND) 기준으로 쓴 것을 모조리 적었어요. ㅋ 그랩이라고 적힌 것부터는 카드 이용이에요. 마사지와 투어 비용이 커 보이지만 마사지는 한국 기준으로 보면 매우 저렴한 것이고, 로컬 마사지를 이용하면 더 다운시킬 수 있는 부분이에요. 투어는 반나절 낯선 곳에서 긴장 덜 하고 픽드랍 하며 다녔으니 그만하면 됐습니다. 나름 누릴 것 누리면서 돌아다녔어요.
| 내 용 | VND |
| 탑젤리 5봉 | 120,000 |
| 한시장(T 2장) | 240,000 |
| 크록스+지비츠 3SET | 600,000 |
| 반미코티엔(반미3, 음료3) | 288,000 |
| 말린망고 10봉 | 600,000 |
| 지비츠 | 70,000 |
| 콩카페(다낭도깨비할인) | 137,000 |
| 온다스파(30%할인) 3인 | 1,519,000 |
| 티엔킴(다낭도깨비할인) | 465,000 |
| 망고스틴 1.5kg | 150,000 |
| 동마켓(과자 등) | 165,000 |
| 쌀국수 2, 탄산 2 | 90,000 |
| 호이안 스페셜 에코투어 지상비 | 2,150,000 |
| 코코넛배 뒹굴뒹굴 1인 | 100,000 |
| 코코넛배 사진 구입 한 장 | 100,000 |
| 코코넛주스 1개 | 30,000 |
| 우비 1개 | 50,000 |
| Poison Café 음료 두 잔 | 145,000 |
| 택시(바나힐-리틀망고) | 310,000 |
| 리틀망고 망고빙수 | 150,000 |
| 반미 3인 | 75,000 |
| 아리스파(40%할인) 3인 | 1,495,000 |
| 크리스탈제이드 | 711,000 |
| 그랩 호텔-한시장 | 64,480 |
| 그랩 티엔킴-호텔 | 66,560 |
| 그랩 호텔-영흥사 | 131,955 |
| 그랩 영흥사-동시장 | 126,589 |
| 그랩 동시장-호텔 | 52,000 |
| 그랩 호텔-바나힐 | 368,160 |
| 그랩 어딘가-아리스파 | 30,160 |
| 그랩 호텔-공항 | 123,760 |
| 루지 3인 1회 | 210,000 |
| 점심뷔페 2인 | 760,000 |
| 하이앤드커피 음료 한 잔 | 85,000 |
| 루지 2인 1회 | 140,000 |

다낭 가기까지 굴곡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이 정도면 항공이 저렴하면 언제든지 한 번 더 갈 수 있겠어요. 사실 흥정을 잘 못하는지라 시세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가격표가 없는 곳이 많아 눈탱이 안 당하고 싶단 맘에 스트레스도 받았는데요. 시간을 가지고 조금 더 녹아들듯, 옆동네 산책하듯(경기도에 사는 제가 옆 도시 방문하듯 ㅋㅋ) 그렇게 다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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