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12년도에 사진첨부만 해놓고 글쓰지 않았던 것이 있어서 발행해봅니다. ㅋㅋ 당시 라식하고 정기검진 한다고 강남을 어슬렁거리다가 강남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딱 괜찮은 시간에 황규림 강연회 및 사인회가 있다 해서 들어가봤었어요.


저자 황규림은 몰랐지만 개그맨 정종철은 알고 있었죠. 제 나이에 옥동자 정종철 모르면 간첩아닌가요? ㅋㅋㅋ 암튼. 부부동반 입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땐 제가 신혼이었어요. 아이 생각도 없었고. 그래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며 산후우울증이 오고 , 살이 빠지지 않는, 아니 오히려 임신 전에 비해 더 쪄버린 상황에 자신감 떨어지고... 이런걸 잘 몰랐죠. 게다가 남편은 밖으로만 돌았으니(지금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얼마나 죽을 맛이었을까요. 실제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해요.


책에선 그런 이야길 풀어놓고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었다 하더라고요. 에세이에요. 출산 직후에 봤으면 훨씬 공감하며 봤을텐데 타이밍이 잘 안 맞네요. ㅋㅋㅋ


최근 헬스장 러닝머신 위에서 옥동자가 옥주부로 변신했다며, 돈가스 만드는 걸 봤어요. (집에 TV가 없어서 TV볼려고 러닝머신 더 뛰었다는. ㅋㅋ) 그 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가 팟캐스트로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를 듣는데 거기에 그 TV방송을 언급하며 정종철 등장! 그리고 이 잠자던 사진을 보니까 무슨 운명처럼 포스팅을 지울 수 없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책은 안 읽었고 전후사정은 들은 것 밖에 없어 모르지만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황규림♡정종철 부부. 저도 그들처럼 이왕이면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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