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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등등.
이런 이름 강남역 인근에서 너무 흔하게 찾아볼 수 있죠?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은 가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검증된 곳이라 다시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도 가끔은 조금 특별한 개성넘치는 카페에 가고싶을 때가 있잖아요? 나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가 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카페가 있습니다. 강남역 카페 에이블스퀘어 입니다.
에이블스퀘어는 두 가지가 특별합니다.
첫째는 북카페. 조용한 공간에서 차 마시며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카페에서는 보통 집중력 아니고선 힘들죠. ^^;;;
둘째는 스터디룸. 랩실이라고 하는데 전 스터디룸이 손에 익네요. 저는 모임공간 카페를 민들레영토랑 토즈에 가 본 경험이 있는데 에이블스퀘어에도 그런 공간이 있더라고요. 여긴 구경은 못했지만 컨셉이 좋았습니다.
퇴근길 강남역을 항시 지나치는지라 에이블스퀘어에 들러봤습니다. 책 보면서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같이 들어가려고요. 시간 때울 요량으로 갔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릴께요.
강남역 카페에서 북카페를 떠올린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있더라고요. 강남역 한 복판에 조용한 북카페가! 강남역 지하철 11번출구 가까이에 있습니다. 2층, 3층을 통으로 쓰고있는 큰 카페였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컨시어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용법 설명을 들었어요. 일반 카페와는 달라서 설명을 안 들으면 낭패입니다. ㅋㅋㅋ
스터디룸은 혼자라 가봤자 의미가 없지만 그 현황판에 다 이용중이라고 떠 있는걸 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고있는지 확 느껴지더라고요.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열1 하는 직장인 혹은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이 아주 자극제였습니다. 저도 우리 팀원들 데리고 와서 여기서 회의하고 싶었어요. 열정열정열정! ㅋㅋ
음료 주문한걸 들고 북카페인 3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와, 여긴 진짜 대박. 너무 조용하고 다들 집중하고 있어서 사진은 찍을 엄두도 못냈어요. 보통 카페에서 셀카찍고 저 같은 경우는 소품도 찍고 그러잖아요? 에이블스퀘어 북카페에선 전혀. 다들 자기 할 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게중에서도 또각또각 신발 소리며, 에취 하는 기침소리, 의자 드르륵 드르륵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만 최대한 서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북카페 오는 분들은 다 예의있는 분들이잖아요. 그죠?
한 층을 전~부 북카페로 쓰고 있어서 공간이 정말 많았지만 전 최대한 문쪽에서 소심하게 사진 한 장을 찍어봤을 뿐입니다. 책꽂이가 맘에 들어서. ^^;;;
조용하게 제 할일 다 하는 공간이다 보니 자리 자리가 앙증맞고 조명도 아늑하더라고요. 벽 보고 한자리 꿰차고 앉아있으면 하고자 했던 일 다 하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갠적으로 혼자 갔다 보니 짐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 번 들어가면 오래 앉아있다가 나오는 카페인데 짐 두고 화장실이며, 음료 리필하러 비우는건 좀 그렇잖아요.
아, 화장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에이블스퀘어 화장실 대박이에요. ㅋㅋㅋㅋ 휴지통이 왜 발 밟으면 뚜껑 열리는 것 있죠? 그거에서 한 번 더 진화한 휴지통이었는데 뚜껑 근처에 손 올리면 센서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뚜껑 열어줘요. +_+ 최신식! 스터디룸은 안들어가 봤지만 화장실이 이 정도라면 구비되어 있다고 말로만 들었던 컴퓨터나 빔 프로젝터같은 장비들도 수준급일 것 같아요.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인터넷 신문과 온라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을 읽다가 나왔어요. 글쓰기는 아무리 해도 어려운데 요즘 화두는 스토리텔링이잖아요. 저도 좀 배워볼 구석이 있을까 해서 봤는데 책이 쉽지 않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메모 좀 해둔 정도로 그쳤습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에이블스퀘어. 강남역 인근에 자주 나오는 분들은 이 공간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용한 북카페, 결과를 내야하는 스터디룸. 몰라서 못 간다면 몰라도 알고도 이용 안하는건 실례일 것 같은 공간이랍니다.
이런 이름 강남역 인근에서 너무 흔하게 찾아볼 수 있죠?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라 한 번쯤은 가본 적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검증된 곳이라 다시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
그래도 가끔은 조금 특별한 개성넘치는 카페에 가고싶을 때가 있잖아요? 나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가 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카페가 있습니다. 강남역 카페 에이블스퀘어 입니다.
에이블스퀘어는 두 가지가 특별합니다.
첫째는 북카페. 조용한 공간에서 차 마시며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 카페에서는 보통 집중력 아니고선 힘들죠. ^^;;;
둘째는 스터디룸. 랩실이라고 하는데 전 스터디룸이 손에 익네요. 저는 모임공간 카페를 민들레영토랑 토즈에 가 본 경험이 있는데 에이블스퀘어에도 그런 공간이 있더라고요. 여긴 구경은 못했지만 컨셉이 좋았습니다.
퇴근길 강남역을 항시 지나치는지라 에이블스퀘어에 들러봤습니다. 책 보면서 신랑 퇴근시간에 맞춰 같이 들어가려고요. 시간 때울 요량으로 갔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릴께요.
강남역 카페에서 북카페를 떠올린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있더라고요. 강남역 한 복판에 조용한 북카페가! 강남역 지하철 11번출구 가까이에 있습니다. 2층, 3층을 통으로 쓰고있는 큰 카페였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컨시어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이용법 설명을 들었어요. 일반 카페와는 달라서 설명을 안 들으면 낭패입니다. ㅋㅋㅋ
스터디룸은 혼자라 가봤자 의미가 없지만 그 현황판에 다 이용중이라고 떠 있는걸 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고있는지 확 느껴지더라고요. 남들 퇴근하는 시간에 열1 하는 직장인 혹은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열정이 아주 자극제였습니다. 저도 우리 팀원들 데리고 와서 여기서 회의하고 싶었어요. 열정열정열정! ㅋㅋ
음료 주문한걸 들고 북카페인 3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와, 여긴 진짜 대박. 너무 조용하고 다들 집중하고 있어서 사진은 찍을 엄두도 못냈어요. 보통 카페에서 셀카찍고 저 같은 경우는 소품도 찍고 그러잖아요? 에이블스퀘어 북카페에선 전혀. 다들 자기 할 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게중에서도 또각또각 신발 소리며, 에취 하는 기침소리, 의자 드르륵 드르륵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만 최대한 서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었습니다. 북카페 오는 분들은 다 예의있는 분들이잖아요. 그죠?
한 층을 전~부 북카페로 쓰고 있어서 공간이 정말 많았지만 전 최대한 문쪽에서 소심하게 사진 한 장을 찍어봤을 뿐입니다. 책꽂이가 맘에 들어서. ^^;;;
조용하게 제 할일 다 하는 공간이다 보니 자리 자리가 앙증맞고 조명도 아늑하더라고요. 벽 보고 한자리 꿰차고 앉아있으면 하고자 했던 일 다 하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갠적으로 혼자 갔다 보니 짐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도 있음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 번 들어가면 오래 앉아있다가 나오는 카페인데 짐 두고 화장실이며, 음료 리필하러 비우는건 좀 그렇잖아요.
아, 화장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에이블스퀘어 화장실 대박이에요. ㅋㅋㅋㅋ 휴지통이 왜 발 밟으면 뚜껑 열리는 것 있죠? 그거에서 한 번 더 진화한 휴지통이었는데 뚜껑 근처에 손 올리면 센서가 인식해서 자동으로 뚜껑 열어줘요. +_+ 최신식! 스터디룸은 안들어가 봤지만 화장실이 이 정도라면 구비되어 있다고 말로만 들었던 컴퓨터나 빔 프로젝터같은 장비들도 수준급일 것 같아요.
카메라는 잠시 내려놓고 [인터넷 신문과 온라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을 읽다가 나왔어요. 글쓰기는 아무리 해도 어려운데 요즘 화두는 스토리텔링이잖아요. 저도 좀 배워볼 구석이 있을까 해서 봤는데 책이 쉽지 않더라고요. 필요한 것만 메모 좀 해둔 정도로 그쳤습니다.
열정이 느껴지는 에이블스퀘어. 강남역 인근에 자주 나오는 분들은 이 공간 애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용한 북카페, 결과를 내야하는 스터디룸. 몰라서 못 간다면 몰라도 알고도 이용 안하는건 실례일 것 같은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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