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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홍대에서 마사지 받고 왔습니다. :D
그간 마사지를 할 수 없는 몸상태라 몸이 찌뿌둥해도, 소셜커머스에 받고싶은 마사지가 있어도 눈물을 머금고 패스해야 했었는데요. 상황이 급변해 마사지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죠. ( ..)a
지인 소개로 홍대 마사지 잘하는 곳을 추천받았어요. '빌딩사이 작은숲'이라는 이름의 마사지 샵인데요. 홍대 마사지 샵 중에서 최근에 생겨서 깨끗하데요. 그리고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랑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주말에 비와서 밖에 돌아다니기 귀찮았는데 추천!
개인적으로 빌딩사이 작은숲이라는 이름 참 맘에 들어요. 홍대 그 복작복작 한 분위기 속에서 쉴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홍대에서 옷 사고, 커피 마실 줄은 알았지만 제가 홍대에서 마사지를 받을줄은 몰랐다죠. ㅎㅎㅎㅎㅎㅎ
빌딩사이 작은숲 한쪽 벽에는 원장쌤들 자격증이 도배되어 있었는데요. 아로마 마사지, 경락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등 이쪽 방면으로는 전문가시더라구요. 담번에 가면 요쪽으로 좀 더 봐야겠어요. 엄청 많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게 중에서도 스톤테라피 쪽으로 주력을 하시던데 스톤테라피는 이런 효과가 있데요.
1. 근육을 이완시켜 뭉친 근육의 피로를 풀고 인체 내의 노폐물과 독소배출을 도와줍니다.
2.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4. 신진대사가 활성화 되어 과다 지방의 배출이 신속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제 몸상태에 전부 필요한 부분이라 스톤테라피 쪽으로 빡시게 한 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이랑 가격은 아래 표 참고!
남자쌤, 여자쌤이 계셨는데 저는 여자쌤께 받기로 했어요. 베드가 두개라 예약 안하고 가면 곤란한데 제가 갔던 날에도 남자쌤은 다른 베드에서 다른 손님 마사지 중이셨어요.
빌딩사이 작은숲 프로그램에는 족욕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전신마사지를 받든 상체 또는 하체만 받든 관계없이요. 저는 이거 모르고 가서 조금 부끄러웠어요. 발바닥 때라도 벗기고 갈껄. -_-;;
하체만 받을까(평발 때문에 발이 피로) 상체만 받을까(장기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 어깨 결림) 고민했는데 쌤께서 제 몸 상태를 보시더니 상체 어깨+목 쪽으로 많이 하고 하체도 봐 주시겠다며 전신으로 했어요. 프로그램에서 부위마다 정해진 시간이 있긴 한데 개인마다 안좋은 곳이 다르니까 조정이 가능하더라고요. 암튼 글케 ㄱㄱㄱ.
마사지 하는 사진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글로 설명해 드릴께요.
스톤테라피가 돌로 하는건데 거부감도 없고 말 하나면 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마사지 받을 때 느낌은 아프다기 보단 간지러웠어요. 제가 등 쪽으로 간지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여자쌤께서 제 어깨를 만져보시고 많이 놀라셨어요. 제가 뭉침이 좀 심해요. 마사지 받으러 가는 곳 마다 놀람. -.- 그리고 허리 쪽이 많이 안좋다고 하셔서 저도 놀랐어요. 임신했었을 때 누울 때 마다 허리가 아팠었는데 그게 아직 남아있었나봐요. 이게 스톤테라피를 하면 뭉쳤던 곳이 풀리면서 표가 난데요. 빨갛게. 그래서 어디가 안 좋은지 아픈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래 사진이 집에 와서 신랑이 찍어줬던 사진인데 요런 흔적이 한 이틀은 간다는 것.
아로마 마사지는 역시 사람 손이 하는거라 꾹꾹 눌리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마사지는 이 맛에 하는것 같아요. 쬐끔 아프기도 한데 전 신랑이 조금만 건들여도 오버하면서 아파하는데 마사지 받을 땐 압력 있는게 좋더라고요. ㅋㅋ 아파도 잘 참음. -_- 시원하게 풀리는 것 같고 그래야 제 값 주고 마사지 받는 것 같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한 2시간 진짜 빡시게 받았어요. 집에 오니까 나른하게 잠도 잘 오더라고요.
그날 저녁이랑 담날 엉덩이가 맞은 것 처럼 아프던데 마사지 받고 엉덩이 아팠던 것이 첨이라 물어봤어요. 왜 이러냐고. 허리가 안 좋았기 때문에 그쪽으로 마사지를 좀 더 했는데 그거 땜에 아플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게 풀리고 나선 누웠다가 일어날 때 허리에 힘도 잘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잘 받은 것 같아요.
홍대가 저한테 완전 가까운 건 아닌데 그래도 첫경험을 좋게 해서 그런지 다시 가고 싶었어요.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마사지도 잘 받았고요. 홍대 마사지 잘하는 곳으로 추천!
마침 홍대 사는 친구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들러보려고요. 빌딩사이 작은숲에서 처음 방문할 경우 1회 50% 할인 이벤트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홍대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가 보셔요!
그간 마사지를 할 수 없는 몸상태라 몸이 찌뿌둥해도, 소셜커머스에 받고싶은 마사지가 있어도 눈물을 머금고 패스해야 했었는데요. 상황이 급변해 마사지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죠. ( ..)a
지인 소개로 홍대 마사지 잘하는 곳을 추천받았어요. '빌딩사이 작은숲'이라는 이름의 마사지 샵인데요. 홍대 마사지 샵 중에서 최근에 생겨서 깨끗하데요. 그리고 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랑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주말에 비와서 밖에 돌아다니기 귀찮았는데 추천!
개인적으로 빌딩사이 작은숲이라는 이름 참 맘에 들어요. 홍대 그 복작복작 한 분위기 속에서 쉴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아요. 홍대에서 옷 사고, 커피 마실 줄은 알았지만 제가 홍대에서 마사지를 받을줄은 몰랐다죠. ㅎㅎㅎㅎㅎㅎ
빌딩사이 작은숲 한쪽 벽에는 원장쌤들 자격증이 도배되어 있었는데요. 아로마 마사지, 경락 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등 이쪽 방면으로는 전문가시더라구요. 담번에 가면 요쪽으로 좀 더 봐야겠어요. 엄청 많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게 중에서도 스톤테라피 쪽으로 주력을 하시던데 스톤테라피는 이런 효과가 있데요.
1. 근육을 이완시켜 뭉친 근육의 피로를 풀고 인체 내의 노폐물과 독소배출을 도와줍니다.
2.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과 세포조직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4. 신진대사가 활성화 되어 과다 지방의 배출이 신속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제 몸상태에 전부 필요한 부분이라 스톤테라피 쪽으로 빡시게 한 번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이랑 가격은 아래 표 참고!
남자쌤, 여자쌤이 계셨는데 저는 여자쌤께 받기로 했어요. 베드가 두개라 예약 안하고 가면 곤란한데 제가 갔던 날에도 남자쌤은 다른 베드에서 다른 손님 마사지 중이셨어요.
빌딩사이 작은숲 프로그램에는 족욕이 다 포함되어 있어요. 전신마사지를 받든 상체 또는 하체만 받든 관계없이요. 저는 이거 모르고 가서 조금 부끄러웠어요. 발바닥 때라도 벗기고 갈껄. -_-;;
하체만 받을까(평발 때문에 발이 피로) 상체만 받을까(장기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거북목, 어깨 결림) 고민했는데 쌤께서 제 몸 상태를 보시더니 상체 어깨+목 쪽으로 많이 하고 하체도 봐 주시겠다며 전신으로 했어요. 프로그램에서 부위마다 정해진 시간이 있긴 한데 개인마다 안좋은 곳이 다르니까 조정이 가능하더라고요. 암튼 글케 ㄱㄱㄱ.
마사지 하는 사진은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없습니다. ㅋㅋㅋ 그냥 글로 설명해 드릴께요.
스톤테라피가 돌로 하는건데 거부감도 없고 말 하나면 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마사지 받을 때 느낌은 아프다기 보단 간지러웠어요. 제가 등 쪽으로 간지럼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여자쌤께서 제 어깨를 만져보시고 많이 놀라셨어요. 제가 뭉침이 좀 심해요. 마사지 받으러 가는 곳 마다 놀람. -.- 그리고 허리 쪽이 많이 안좋다고 하셔서 저도 놀랐어요. 임신했었을 때 누울 때 마다 허리가 아팠었는데 그게 아직 남아있었나봐요. 이게 스톤테라피를 하면 뭉쳤던 곳이 풀리면서 표가 난데요. 빨갛게. 그래서 어디가 안 좋은지 아픈지 알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아래 사진이 집에 와서 신랑이 찍어줬던 사진인데 요런 흔적이 한 이틀은 간다는 것.
아로마 마사지는 역시 사람 손이 하는거라 꾹꾹 눌리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마사지는 이 맛에 하는것 같아요. 쬐끔 아프기도 한데 전 신랑이 조금만 건들여도 오버하면서 아파하는데 마사지 받을 땐 압력 있는게 좋더라고요. ㅋㅋ 아파도 잘 참음. -_- 시원하게 풀리는 것 같고 그래야 제 값 주고 마사지 받는 것 같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한 2시간 진짜 빡시게 받았어요. 집에 오니까 나른하게 잠도 잘 오더라고요.
그날 저녁이랑 담날 엉덩이가 맞은 것 처럼 아프던데 마사지 받고 엉덩이 아팠던 것이 첨이라 물어봤어요. 왜 이러냐고. 허리가 안 좋았기 때문에 그쪽으로 마사지를 좀 더 했는데 그거 땜에 아플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게 풀리고 나선 누웠다가 일어날 때 허리에 힘도 잘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잘 받은 것 같아요.
홍대가 저한테 완전 가까운 건 아닌데 그래도 첫경험을 좋게 해서 그런지 다시 가고 싶었어요.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고, 마사지도 잘 받았고요. 홍대 마사지 잘하는 곳으로 추천!
마침 홍대 사는 친구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들러보려고요. 빌딩사이 작은숲에서 처음 방문할 경우 1회 50% 할인 이벤트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 홍대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가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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