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나눠먹는 핫초코 미떼! 올해도 참신한 CF! + 이벤트소식

여러분은 핫초코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핫초코 브랜드? 초콜릿? 따뜻함? 커피전문점? 겨울? 자판기?

저는 "회사가서 친구랑 나눠먹어~" 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2010년도에 배우 정재영씨랑 어떤 아역배우가 핫초코 미떼 CF를 찍었었는데요. 거기서 꼬맹이가 했던 대사인데 완전 빵터져가지고 ㅋㅋㅋ 아직도 핫초코 전 그 미떼 광고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아역배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던 중에 2010년 미떼 광고가 한국광고주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19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 시상식'에서 좋은 광고상 부문에 선정됐다는 기사도 있더라고요. 이 광고가 진짜 대박이긴 했었어요. TV를 잘 안봐서 광고에 노출이 안되는 저한테도 기억에 남았으니까요.

그 핫초코 미떼! 이번에 후원으로 리뷰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

리뷰의 시작은 미떼의 구입이었습니다. 미떼는 오리지날, 마일드, 모카 세가지 맛이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이걸 사러 홈플러스 2곳, 롯데마트 1곳을 갔는데 대박. 오리지날 밖에 없었어요. 구하기가 왜이렇게 힘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플러스에는 오리지날밖에 없었고 롯데마트에는 오리지날이랑 카카오플러스라고 해서 종이컵 사이즈에 먹을 수 있는 것 이렇게 두개 있더라고요. 제 영역에서 해결할 수 없었다는 점. 그래서 맛 비교는 못해봤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핫초코를 주로 커피전문점에서 먹어서 직접 구입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 건데요. 미떼가 여러 핫초코 브랜드 중에서 가격대가 높은 편에 속하더군요. 중량(g)까지 다 살펴보진 않았지만 10개 스틱이라는 갯수만 놓고 봤을 땐 고가였습니다. 그래도 전 샀죠. 훗.

미떼 오리지날(좌)과 카카오플러스(우) 입니다.

미떼의 기본 스틱은 30g인데요. 카카오플러스는 15g으로 딱 종이컵(우리가 흔히쓰는) 사이즈입니다. 집에서 큰 머그컵에 즐길 때와 등산, 소풍 등 야외에서 즐길 때 구분서 먹음 좋을 것 같아요.

중량 말고 다른 점은 카카오플러스에는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이 1회제공량당 270mg GAE으로 오리지날이 213mg GAE인 것에 비해 많다는 점이에요.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좋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식물에서 발견되는건데 다크 초콜릿에는 포도보다 3배가 많은 폴리페놀이 있다고 합니다.

영양성분을 비교해 보면 (오리지날은 반만 먹는다고 했을 때) 다른건 다 비슷하니 카카오플러스가 폴리페놀에 우세한 것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래 영양성분표 참고하세요.

오리지날 - 1회 제공량 1개 30g / 카카오플러스 - 1회제공량 1개 15g

		오리지날	카카오플러스
열량		120kcal	62kcal
탄수화물		21g	11g
└────────	당류	20g	8g
단백질		3g	1g
지방		2.7g	1.6g
└────────	포화지방	2.5g	1.0g
└────────	트랜스지방	0g	0g
콜레스테롤		0mg	0mg
나트륨		100mg	55mg
칼슘		152mg	54mg

회사에서 일하면서 당분보충이 필요할 때, 주말에 쉬면서 간식 타임에 차로 미떼를 즐기고 있는 윤뽀임돠.

핫초코는 식으면 단 맛이 많이 느껴져요. 그렇다고 물을 많이 넣으면 맹맹해서 먹기가 별로죠. 또 천천히 먹으면 가루가 밑으로 가라앉으면서 끝까지 마시기가 힘든데요. 제가 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그건 바로 우유+핫초코의 조합. 미떼 핫초코에 작은 우유 한 팩을 데워서 넣으면 물조절 할 필요도 없고 맹맹한 맛이 나지 않으며 핫초코의 맛을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어요. 이 방법도 천천히 먹었을 때 마지막까지 먹긴 힘들긴 하지만 물보다 나아요. ㅋㅋ 이렇게 즐겨 보아요!

지금 참바람 불 때, 미떼에서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요.

미떼를 넣어 요리를 해 보는 능력자들의 이벤트 - 나만의 미떼 레시피 자랑하기 이벤트[링크]와, 이번년도 새로운 CF영상에서 마지막 대사를 넣어보는 센스 이벤트 - 캠핑장에서의 가족 에피소드를 다룬 신규 CF 마지막 장면 대사 만들기 이벤트[링크]인데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여하러 가 보세요. :D

아, 이번 신규 CF 보여드릴께요. 찬바람 불 때 핫초코 미떼신규 CF 역시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배우 이성민씨가 기혼남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하셨더라고요. 저도 유부녀다 보니 신랑이랑 비슷한 상황이 종종 생기거든요. ㅋㅋㅋㅋㅋ 올해도 참신한 CF. 다음 버전도 벌써 궁금합니다.


이 리뷰 작성하면서 타사의 핫초코와 비교를 좀 해볼까 했는데 관뒀어요. 제가 표현하긴 좀 애매한 영역이라서요. 사진도 찍어뒀는데 음. 패스요. ㅎㅎ

마무리는 오글거리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광고문구로 대신합니다.

가족의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가족과 함께 미떼 핫초코 오리지날로 진한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세요. ^^

"이 글은 미떼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