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누구나 보험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나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부모님이 가입하시고 보험료를 부담하고 계시는 것을 종종 봅니다.

가입을 많이 하는 만큼 그만큼 잡음이 많은 것이 보험 아닐까 생각해요.


예전에 친구 동생의 남친(관계 복잡 ㅋㅋㅋㅋㅋ)이 보험설계사가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일 때문에 골치아팠던 것을 보기도 했고, 저희 엄마도 이쪽 보험사에서 된다고 해서 갈아타기 위해 가지고 있던 보험을 해지했는데 갑자기 안 된다고 미안하다 그러는 바람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적이 있어요. 그 외에도 지인을 통해 보험에 대한 안 좋은 사례를 많이 들었는데 보험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그것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들의 문제라고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보험설계사의 수를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검색을 해 보니 2009년 기준으로 생명·손해보험사 소속 설계사들은 2008년 9월말 기준 23만명.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을 합하면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는 기사가 있더라고요. 요즘에는 은행에서도 방카슈랑스니 뭐니 해서 보험을 판다죠? ㅋ 그럼 대체 몇 명이나 되는건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으니 사람이 하는 일. 잡음이 없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보험은 보험설계사를 잘 만나야 한다라고도 하잖아요.

암튼 갑자기 이런 썰을 푸는 것은 기사를 보니까 일부 보험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보험상품은 계속 변화하잖아요. 주기도 굉장히 짧아요. 같은 보험인데 저 가입할 때랑 신랑 가입할 때 조건이 많이 다르더라고요. 불과 몇 년 차이가 나는데 말이에요. 보험상품은 보험사 임직원들이라 하더라도 알쏭달쏭한 복잡한 금융상품인데 정기적인 교육과 공부가 필요하다 이말이죠. 이게 당연한 말인데 기사가 뜬 걸 보니 좀 황당하달까요. ㅋㅋ 그럼 그동안 대체 어떻게 보험판매 교육을 시켰단 건지?


현대라이프
-> 2012년 전 임직원이 두 번 시험을 치렀다고 합니다. 보험 제도와 자사 상품에 대한 예상문제를 배포하고 예고된 시험일에 시험을 봤다고 하네요.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지 못하면 재시험이라는.

동양생명
-> 3개월 전이라고 했으니까 2012년 9월쯤에 임직원 대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상품개발팀에서 전산시스템에 문제를 입력하면 임직원 컴퓨터에 팝업으로 딱 떠서 하루에 한 문제씩 푸는 방식이래요.

농협생명
-> 송년 특집으로 보험 골든벨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중 행사로 고정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지급, 심사, 언더라이팅 등 보험 전반에 대해 문제를 풀었다고 하네요.

현대해상
-> 설계사를 관리하는 영업관련부서에 대해 보험상품 능력을 측정하고요.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알리안츠생명 등 기타 보험사
->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합니다.


어느 보험사에서는 시험을, 어느 보험사에서는 퀴즈 놀이 형식을 빌려 공부를 하게 만드는 것 같은데요. 아무렴 이러한 것들을 계속 발전시켜 갔음 합니다. 그래야 보험설계사들의 지식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고 우리같은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올바르게 가입하죠.


연말 되니까 제 보험을 담당하고 있는 보험설계사로부터 전화가 오더라고요. "달력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께요." 라고 하시면서요. 괜찮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인간과 인간의 관계잖아요? 보험설계사 한 명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 한 명만 잘 만들어 놓으면 서로 서로 도움 되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분쟁도 줄어들 것이고요.

보험설계사들이여! 앞으로도 계속 진화해라! 똑똑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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