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 4일 - 출산예정일까지 5주 3일 - 1월 18일

임신 말기검사 했습니다. 병원 비용이 부담되어 보건소에서 할 수 있는 검사를 해 갔는데요.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나오더군요. 기본적으로 병원 가면 하는 초음파검사 비용과 진찰료에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 다 해서 114,720 결제. 꺅!


병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신 말기검사 비용은 10만원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보건소에서 많이 절약 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건 금새 안드로메다로. ^^;;; 아이 한 명 낳는다는 건 재정 능력이 없이는 꿈꿀 수 없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태어나면 더 많은 돈이 들텐데 아이가 주는 기쁨이 더 크겠지만 현실을 무시할 순 없잖아요. ㅋ


암튼 검사 결과는 다음 예약일에 알 수 있고 오복이 상태 확인한 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 오복이는 이러나 저러나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여전히 머리 크기는 주수보다 조금 앞서고 있어요. 신랑 유전자가 어디 가진 않았을테니 이제 받아들여야 할까봐요. 제 머리 크기를 닮길 바랬는데. ㅋㅋㅋㅋㅋㅋ


다음 예약일은 설 명절 지나고! 이번 명절 연휴는 주말까지 있어 조금 길긴 한데 저한테는 고민거리네요. 이동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태동이 없거나 줄어들 때, 진통이 있을 때, 양수가 터지거나 이상 출혈이 있으면 출산 센터로 바로 오라는 안내를 받았거든요. 근데 아직은 예정일 한 달 가량 남은 시점이라 별 일 없을 것 같고 아버님 생신이 설 명절에 가깝게 있어 다녀오는 것이 맞을 것 같단 말이죠. 며느리의 근심. 끙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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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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