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어리에 쓰는 볼펜이 딱 정해져 있어요. 집착을 좀 하는 편인데 요 2-3년 사이에 빠져있는 볼펜은 펜텔에서 나온 카렌(KAREN)이에요. 2013년에 포스팅으로 남겨 놓기도 했었지요.

2013/02/06 - 카렌(KAREN C2) - 요즘 삘 충만하게 쓰고있는 펜 ♥


2색짜리로 하나 쓰고 있다가 분실해서 아예 두 개를 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그 중 하나 검정색을 다 써버렸지 뭐예요. 다른 하나도 간당간당. 빨간색은 잘 안써서 녹색 리필을 예비로 가지고 있었는데 검정색이 동시에 방전되다니. ㅠㅠ 주변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데 난감합니다. 0.5mm BKSSN5 이란 리필인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아요. 근데 배송비가 더 비싸. ㅋㅋㅋㅋㅋㅋ


암튼, 당장 검정색으로 필기는 할 수 없지만 뿌듯하네요. 볼펜은 판촉용으로 받기도 하고 제 돈주고 사기도 하는데 끝까지 다 쓰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중간에 끊어지거나 막혀서 못쓰게 되기도 하고 똥이 많이 나와서, 필기감이 별로라서 이런 저런 이유로 손이 안 가는 바람에 먼지 쌓이게 두곤 하니까요. 그러다 결국 쓰레기통행. 그 와중에 잉크가 안 나올 때 까지 쓴 볼펜이라는거 아니겠습니까.


괜한 감동으로 필요 없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포스팅으로 남겨 뒀으니 이제 그만 보내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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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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