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 황사와 미세먼지, 너무 싫어요. 황사나 미세먼지 상황을 모르고 외출했다가 마스크는 없고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이가 있다보니 더 민감해지더라고요. 200% 짜증. 저를 더 우울하게 하는건 오복이가 마스크를 안 쓰려고 해요. 모자도 벗어던지고, 마스크도 벗어버리고 다 싫대요. 이불 덮는 것도 싫어하는 것 보면 갑갑한 느낌을 못 참나봐요. 이래저래 속상해요. -_-;;


에휴. 오복이는 논외로 하고 늙어가는 우리 신랑과 저도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하니 웰킵스 황사마스크 KF80과 KF94에 대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요즘같은 때엔 빨아쓰는 면마스크보다 일회용마스크가 더 나은 것 알고 계시나요? 우리눈에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 먼지를 면마스크로는 감당할 수가 없어요. 숭숭 통과하는 것도 문제고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오죽하면 황사마스크 판매 봉투에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었을 땐 사용하지 말고 착용한 다음 마스크의 표면을 만지지 말라고 써놨을까요?


웰킵스 마스크는 황사 마스크인 KF80과 황사방역용 마스크인 KF94 두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여기서 대형, 소형 사이즈가 나뉘구요. 둘 다 식약처 허가제품입니다. 식약처 허가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의약외품 보건용마스크로 성능검사를 마쳤다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검증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KF80과 KF94의 차이는 얼마나 더 미세하게 걸러주는가인데 보통 황사는 KF80을 쓰면 되고 더 심각한 상황, 미세먼지 농도가 높거나 전염성 질병 차단, 방역용으로는 KF94를 쓰면 됩니다. 생긴건 똑같지만 착용하고 숨쉬어보면 필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거예요. KF94는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종류 다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때가 때이니만큼 일반인들이 별걸 다 알아야하죠? 참고로 KF는 Korea Filter의 약자고 뒤에 80이니 94니 하는 숫자는 %를 나타낸답니다. 차단 정도라고 봐야겠죠.


웰킵스 황사마스크는 2단 접이식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안감, 겉감, 필터가 부직포로 만들어진 일회용마스크입니다. 코를 꼭 눌러 밀착시킬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황사와 미세먼지를 좀 더 완벽히 차단해주고요. 귀에 거는 끈 말고 안면에 좀 더 밀착할 수 있게 해주는 끈이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대형과 소형 두가지 사이즈가 있는데 보니까 대형은 얼굴이 크다고 인정하는 저희 신랑한테 잘 맞고 소형은 얼굴이 작다고 인정받는 저한테 잘 맞아요. 하지만 가격은 똑같다는 점. ㅋㅋㅋㅋㅋㅋ 대체 왜냐! ㅋㅋㅋㅋㅋ 지금 퓨렐몰에서 KF80은 1500원에, KF94는 17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날 좋은 주말 신랑한테 껴보라고 줬는데 오복이는 그저 장난감 하나 생겼다고 좋아라 잡아뜯네요. 쓰면 벗기고 쓰면 벗기고의 무한반복. 그래, 날 좋은 날 테스트하는 용도였으니 봐줄께 오복. ㅋㅋㅋㅋㅋㅋ 원점으로 돌아가면 오복이도 마스크를 잘 써야할텐데 이 봄날은 어찌 이겨낼지 걱정이에요. 엄마 아빠가 쓰는 것 보고 받아들여줬음 좋겠단 생각만 한가득입니다.


정리하면 황사마스크는 꼭 웰킵스께 아니더라도 빨아서 쓰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 KF80과 KF94 두가지 제품군으로 나온다는 것과 이것의 확인은 식약처 인증으로 하면 된다는 것 정도입니다. 추가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온 날엔 외출을 삼가고 피부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가능한 긴 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 코와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센스가 필요하고요. 이런 날은 환기도 자제하는 것이 옳겠죠? ^^

웰킵스 황사마스크는 손세정제로 유명한 퓨렐을 판매하고 있는 퓨렐몰(www.purellmall.com)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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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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