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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결혼 준비 하면서, 소셜커머스의 등장으로 마사지샵의 문턱이 낮아졌어요. 그래서 경락, 스포츠, 아로마 등등 여러 종류의 마사지를 많이 받아봤었는데요. 손으로 하는 마사지를 40~60분 받고 릴렉스 하는 시간동안 하반신 에어마사지기를 장착해주는 곳이 많이 있었어요. 그럼 어느새 잠이 솔솔, 20~30분 꿀잠을 자곤 했죠. 자고 일어나면 어찌나 개운한지. 이 맛에 마사지 받는다니까요?

아이고 허리야.jpg

허나 지금 현실은 아기 키우면서 마사지샵은 무슨. 누군가의 손길이 그립지만 시간도, 돈도 없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 제게 하반신 에어마사지기 유니케어 에어시스템이 생겼거든요. 집에서 마사지 받으며 피로를 풀 수 있어요.



자자,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유니케어 에어시스템, 하반신 에어 마시지기입니다. 모델명은 UAM-1110이고요. 발, 종아리, 허벅지 마사지기기예요. 구성품이 간단하고 사용 방법도 간단하기 때문에 집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구성품 한 번 살펴볼까요? 부츠 커프 2개, 허벅지 커프 2개, 에어 튜브, 컨트롤러, 어댑터, 사용설명서가 끝!



부츠 못 신는 사람? 허벅지에 커프 못 두르는 사람 있나요? 에어 튜브만 커프랑 컨트롤러에 각각 연결해서 전원 버튼만 누르면 동작한답니다. 유니케어 에어시스템 택배가 도착하고 들떠서 오복이 재우고 밤에 저 혼자 힐링타임을 가졌답니다.

힐링 ♪

공기가 꽤 빵빵하게 들어가더라고요. 느낌상 처음 1~2분은 애가 와서 간지럽히나 하는 수준으로 감질나는데 곧 빵빵해지면서 조였다, 풀었다 합니다. 뭉친 근육 싹 풀려요. 허벅지 커프는 사용자의 허벅지 두께에 따라 길이 조절해서 채울 수 있지만 부츠 커프는 생긴 모양대로 신는거라 살짝 의심했었어요. 체격이 큰 편이 아니라 헐렁헐렁한 부츠보고 제대로 될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에어로 다 커버해버려요. 오히려 다리 좀 두꺼우면 이거 터져버리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압력이 세요. 다리 붓기 빼기엔 제격이죠.


압력은 9단계로 조정이 가능한데 가압시간을 조정하는 거예요. 저는 30초 정도 압력 줬다가 뺐다가 하는 1단계~3단계가 가장 잘 맞는 것 같아요. 개인 취향 차이니까 여러 단계를 사용 해 보면서 맞는 것 찾아보면 됩니다.

친절한 시간 체크

공기압을 줬다 뺐다 하는 거라 컨트롤러에서 약간의 소음이 발생해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라 소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요건 컨트롤러를 딱딱한 바닥에 두지 말고 이불이나 쿠션에 두면 상쇄시킬 수 있어요. 저는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쓰니까 소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사용 영상 한 번 보실래요?


의료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효과를 장담하진 못하지만 제가 의사도 아니고요. ㅋㅋ 그냥 마사지 그 자체로의 기능,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 잘 되게 해서 다리 붓기도 풀고 그런 기능에는 충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10kg 넘는 아이를 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진이 빠진 날, 신랑은 일주일에 한 번 회사 동호회에서 축구하고 온 날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우리신랑.jpg

20분이 되면 자동으로 꺼지고, 어댑터 없이 건전지(AA 4개)로도 사용 가능한 똑똑하고 실용적인 하반신 에어마사지기.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장인이나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더욱 안성맞춤이겠죠?

- 저는 위 상품을 추천하면서 티몬으로부터 무료제품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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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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