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병원(또는 약국)에 가야할 때. 살면서 한 번은 마주하게 되죠. 영유아가 있는 집에선 조금 더 자주. 저 육아휴직 후 복직하고 세 달 가량 오복이 병원을 얼마나 들락날락 했는지 모릅니다.


소아과, 이비인후과, 대학병원까지. 생전 첨으로 공휴일에도(5월 5일 어린이날) 병원을 가 봤어요. ㄷㄷ 반차내고 병원, 지각하고 병원, 연차내고 병원. 신랑이 출장가서 오복이랑 둘이 있는데 열이 펄펄 끓어 마음졸이기도 했죠. 결국 회사를 그만뒀고 시간 지나니 나아졌지만 그땐 전쟁이었어요.


급하지 않은 병원은 검색해서 어디에 있는지, 평은 어떤지 알아볼 수 있지만 특수한 경우 그런게 어딨어요. 문 열려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문 열린 병원은 그럼 어떻게 찾느냐? 소아과나 대학병원 급의 3차병원은 미리 알고있음 좋지만 처음 가보는 곳, 아무런 정보도 없다고 가정했을 땐 병원찾는 상비어플 굿닥을 이용하면 좋아요.


굿닥은 위치기반으로 내 주변의 병원이나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어플이에요. 세부설정을 할 수 있어서 원하는 곳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고요. 야간, 공휴일에 문 연 병원, 일요일에 문 연 당번약국 찾을 때 유용하답니다. 병원과 약국 모두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운영시간과 후기, 전화걸 수 있도록 되어있고 단골 병원과 단골 약국으로 설정해둘 수 있어요.

내 주변 병원찾기내 주변 약국찾기

병원이나 약국 관계자가 정보를 좀 더 세세하게 적을 수 있고 이용자도 정보가 잘 못 되었으면 수정요청을 할 수 있어요. 어플이 많이 알려지면 오픈 정보가 풍부해져서 거대한 의료정보 어플이 될 것 같아요.


로그인은 페이스북 정보를 가지고 와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요. 로그인을 해야 단골설정도 할 수 있고, 별점이나 후기를 남길 수 있어요. 또 병원에 가지 않고 궁금한 것을 직접 의사 선생님과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걸 적절히 써먹을 수 있답니다.


병원 분류는 내과, 피부과, 치과, 안과, 성형외과, 한의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종합병원이 있습니다.

내 주변 병원찾기상황별 병원찾기

상황별 병원찾기는 테마별과 증상별로 나뉘는데 테마별에는 여의사산부인과, 외국인 진료, 야간 진료, 24시 응급 진료, 건강검진, 내시경, 착한병원, 전문병원, 보건소, 어린이치과, 어린이한의원, 보훈병원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증상별로는 탈모, 체형/척추/자세, 비만, 아토피/알레르기, 턱관절, 두통/만성피로, 화상, 항문, 하지정맥, 대상포진, 갑상선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심심할 때 읽을거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굿닥캐스트라고 해서 의료 건강 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볼 수 있어요. 피키캐스트, 위드피드 같은 콘텐츠 큐레이션서비스 이용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떤 형식으로 되어있는지 금방 이해하실 거예요.


이벤트는 사실상 굿닥 운영을 위한 광고공간으로 보이는데요. ㅋㅋㅋ 거의 미용, 성형에 관한 내용이거든요. 아프고 다쳐서 이벤트 받을 일은 별로 없어서 스킵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어플 하나 있으면 든든하지 않겠어요? ㅎㅎ 저는 요즘 궁금한 의학정보가 있으면 굿닥에다가 물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답니다. 즐겨듣는 팟캐스트 '나는 의사다'에도 물어보면 의사 선생님의 전문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지만 선정되어야 하고 언제 방송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저렇게 써먹을 예정이랍니다.

굿닥 어플은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의 전국 병원과 약국 정보를 담고 있으니 야간병원, 일요일약국, 당번약국 찾을 일을 대비, 설치해놓음 좋겠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둘 다 다운로드 가능하네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링크]
애플 앱스토어[링크]


주의사항으로는 이 어플이 사용자가 많이 참여해야 정보 업뎃이 빠르고 정확해지는데 아직 그렇진 않아서 실제 정보와 일치하는지는 전화를 해 확인하는 것이 좋고 쪼금 더 여유가 된다면 다른 온라인 검색도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어플이 안정적으로 굴러가면 더 말할것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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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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