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이용이 성인만큼 잦은 오복이. 맨발로 들어오는 것이 어쩐지 미안해서 욕실화를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찾다보니 리락쿠마 욕실화가 노란것이 참 예쁘더라고요. 성인이랑 유아용 둘 다 나와있어서 깔맞춤 하기도 좋고. 그래서 질렀죠. 신랑꺼랑 제꺼랑 성인2, 오복이껄로 유아1.


확 튀는 색상 때문인지 오복이도 뜯자마자 좋아했는데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신겨보려다 좌절했습니다. 안 맞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욕실화 사이즈가 150인데 오복인 신발 사이즈 140 넉넉하게 신거든요. 근데 이거 발볼에서 딱 막히네요. 욕실화 발볼을 왜 이렇게 좁게 만들어놨을까요? 뜻하지 않게 욕실화 지못미, 오복이는 왕발이가 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뜯어버려서 반품하기도 애매하고 강제 나눔해야해요. ㅋㅋㅋㅋㅋ 가능한 신발이랑 바지는 신어보고, 입어보고 사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욕실화도 해당할줄은 몰랐거든요. 성인 욕실화 살 때 사이즈 보고 산 적이 없는데 완전 당황스럽네요. ㅋㅋㅋㅋㅋㅋ


오복인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줄도 모르고 작은건 잘 안들어가니까 큰거 신고 질질 끌고 다니고 난리에요. 성인용 욕실화를 화장실에 넣어놨더니 엄마 마음도 모른채 꺼내려들고. ㅋㅋㅋㅋㅋ 속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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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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