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카테고리를 하나 더 생성했더니 이전 여행 포스팅을 하다 만 것이 생각나더라고요. 기억에 의존해 하고싶은 것만 골라 맘대로 하는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오키나와에서 정식 식사로 맛있게 먹은 맛집 3개를 꼽으라면 포함되는 류큐 사보우 아시비우나. (나머지는 카이로, 단보라멘) 여기는 여행 2일차 슈리성 갔다가 점심으로 갔던 곳이에요.


일본어를 좀 할 수 있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워낙 인기있는 곳이라 대기해야 할 수도 있거든요. 야외 자리가 뷰가 너무 예뻐서 다들 앉고싶어 하는 곳인데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추적추적 와 실내를 선호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여기에 앉을꺼냐고 물어보는데 춥고, 배고프고 앉겠다 했지요. 음식도 맛있고 경치도 죽여줬는데 추워서 덜덜 떨면서 먹었어요. ㅠㅠ


메뉴는 두부볶음 정식이랑 오징어 먹물면 정식을 시켰어요. 일어, 영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지원되는 메뉴판. 그만큼 각국에서 찾는 사람이 많다는 뜻 같아요. 사진과 친절한 설명 덕분에 메뉴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ㅋㅋㅋ두부는 이제 막 돌지난 오복이랑 같이 먹으려고 시킨거고 오키나와에 왔으니 소바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 야끼소바를 시켜봤네요.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해서 두부볶음을 시킨건데 이게 대박 맛있었어요. 오복이가 먹기에 조금 짜긴 했지만 어른 입맛엔 굳. 콩나물도 식감 살아있고(푹 죽은 콩나물 싫어해요. ㅋㅋㅋㅋ) 한접시 더 하라면 더 하겠더라고요.


오징어 먹물면은 soso. 그냥 이런거구나 하고 한 번 먹어볼만한 맛이었어요. 사실 무슨맛인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처음 나왔을 때 맛보고 신랑이 다 먹었네요. ㅋㅋㅋㅋㅋ


날씨만 좋았으면 느긋하게 즐기면서 더 맛있게 먹었을텐데 빨리 먹고 나갈 수밖에 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생각하면 아쉬운 곳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으니 슈리성 가면 들리세요. ㅋㅋ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도장 받아왔는데 그 정보 메모한 것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이 포스팅을 먼저 보셨다면 다시 검색하셔야 할듯. ㅠㅠ 맛집 좌표만 구글 지도로 걸어드릴게요. 류큐 사보우 아시비우나[링크]

2015/09/07 - 3박 4일 오키나와 여행경비(성인2 + 돌쟁이 영아1)
2015/04/11 - 비오고 추운 날씨에 슈리성은 매우 비추
2015/04/08 - 오키나와 국제거리 맛집 단보라멘, 아기의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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