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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바이러스가 한 종류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곤 있지만 쉴 틈을 주지 않고 오니 너무 원망스럽네요. ㅠㅠ 열이 나니까 기침이나 콧물보다 신경이 더 쓰여요. 그간 고열이 나도 해열제를 1-2번 먹으면 떨어졌는데 이번엔 거의 하루를 꼬박 해열제로 버티고 있네요.
오복이의 짜증이 심해져서 저도 짜증이 막 나요. 안아달라, 업어달라 하는 통에 팔은 덜덜 떨리고, 혼자 있으려고 하질 않으니 잘 챙겨먹이고 싶어도 설거지를 몇 번을 끊어해야 하는 상황이니 다른 것 할 생각이 안 들어요. 추운에 밖은 왜 자꾸 나가자고 하는지.
아이가 아픈데 이런 생각, 저질이지만 며칠뒤면 휴가인데, 해외로 나가는데 못가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안함이. ㅠㅠㅠㅠ 그래서 조바심이 더 생겨요. 하아, 나란 엄마 정말.
감기바이러스 때찌!!!!!!!!!! 다 너 때문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썩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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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춥다보니 감기땜에 고생이네요~
그러게말이에요 ㅠㅠ 아이가 아프고 보채면 더 고생이에요 엉엉
신기한별님 감기조심하세요!
저희 딸도 감기를 달고 사는데.. 윤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할 땐 아이의 감기가 빨리 낫길 바라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먼저 드는게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오복군의 감기가 빨리 나아서 행복한 여행길 되시길 바래요..^^
미친광대님 댓글로 위안을 얻습니다 ㅠㅠ
오복인 간격이 벌어지긴 했지만 어제까지 해열제를 먹었어요
오늘은 어떨런지
이따 병원도 다시 가보려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