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글로브트리 리조트(하이난, 싼야베이)에 있는 수많은 식당 중 한 곳인 누들하우스. 골드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한국인들이 유독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항-리조트 픽업 담당했던 가이드의 추천 맛집이기도 했어요.


위치는 카폭타워A(Kapok Tower A) 지하층입니다. 로비로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바로 보여요.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 밖에 없기 때문에 유모차를 들고간 우린 오복이 내리고 들고 들어간다고 낑낑. ㅋㅋㅋ


보통 단일 메뉴 주문식인데 매일 저녁 해산물 바베큐가 뷔페식으로 진행됩니다. 저녁에 가면 먹을만하다고 해서 갔지요. 2인 336위안입니다. 리조트 내라 비싸긴 해요. ㅋㅋㅋㅋㅋ


씨푸드 BBQ라 조개, 새우, 오징어, 낙지, 생선구이, 생선조림, 게 등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었고요. 중국 스타일의 기본 요리들과 디저트 등등이 있었어요.


조식당에서 먹었던 뷔페보다 화려한 것은 말할것도 없었죠. 그치만 뭐랄까요? 밥 보단 안주거리 같단 느낌이었어요. 분위기만 조금 바꿔주면 노천에서 술한잔 하는 느낌의 요리들이 많았죠. ㅋㅋㅋ


누들하우스는 조개류가 특히 맛있어요! 몇 접시를 이걸로만 먹었어요. 양념이 비슷한듯 달랐는데 오복이는 아직 매운걸 못 먹는데도 양념 맛이 괜찮았던지 맛있게 먹더라고요. 한 접시 가져와도 빈 껍데기가 다수라 밑에 살만 건져오는 스킬이 필요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난에서 먹었던 음식 중 특별히 못먹겠다 하는 음식은 없었어요. 그렇게 골라서 먹은 탓도 있겠지만 중국 여행하면 음식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택하기 나름이니 지레 겁먹을 필욘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누들하우스 씨푸드 BBQ에선 맥주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애주가라면 이게 장점 중의 장점일텐데요. 저랑 신랑도 몇 잔 빼먹었습니다. ㅋㅋ 근데 이게 중국이란 나라의 특성인지 빠릿빠릿하지 않아서요. 맥주가 다 떨어졌는데 빨리 교체를 안해주더라고요. 어떤 외국 손님이 말을 해서 바꾸긴 했는데 바로 갔더니 거품만 아주 그냥. ㅠㅠㅠㅠㅠ


아, 사진 보니 생각난건데 브라우니 맛있어요. ㅋㅋㅋ 찜통에 찐 것 같은 식감이긴 한데 그래도 먹을만했거든요. 방으로 가져와서 먹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다 먹고 약간 끝물에 봐서 많이 못 먹은게 아쉬웠었죠.


조식당 리뷰에서도 적었지만 과일은 스타프룻만 엄청 시고 다른건 무맛. 수분 보충용 같았어요. ㅋㅋ 밖에서 사먹는 과일이 정말 달고 맛있다는 것 다시한 번 적고요. ㅋㅋㅋㅋㅋㅋ


요리 가짓수가 꽤 되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긴 했지만 아쉬워서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건너편에 있는 슈퍼에서 망고를 사와서 또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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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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