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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백마탄초인님 블로그 1주년 기념 이벤트 참여를 위한 글입니다.
백마탄초인님을 알게된 시간은 초인님이 운영해 온 블로그 시간의 아주 일부밖에 안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함께 할 수 있으니, 간단히 축하드리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영 >ㅅ<///////




1. 미술(예술) 은 [요쌍하]다!!!
볼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이 미술(예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작품은 오래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매번 다른 감동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들을 오래 두고 관심을 가지지는 않지만 스쳐 지나가도 찰나의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참 요쌍한 것이 미술(예술)이지요.


2. 자신이 좋아하는 화가와 그림은 누구이며 무엇입니콰?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전 그림과 전혀 친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좋아하는 화가나 작품이 없습니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걸 하나 꼽아보자면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1862.7.14~1918.2.6]의 입맞춤이라는 작품을 이야기 하고 싶네요.

친구의 미니홈피 스킨으로 봤었던 것이 처음이었을 꺼에요. 사랑하는 이와의 입맞춤, 한 몸이지만 다른 느낌, 화려한 금박들, 몽황적인 분위기 등등 여러 생각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그리고 배경그림들이 받고싶어서 가입했던 카페가 알고보니 구스타프 클림트라는 사람이 주인 곳이더라구요. '내가 이런것을 좋아하나보다' 하는 느낌이 살곰 드는것이 그 후부터 주의깊게 보고 있는 화가입니다.







3. 미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콰?
전 미술과 정~말 안친합니다. 초등학교때까진 잘 몰랐었는데 중, 고등학교때는 성적이 그걸 말해 주더라구요. 미술 시간만 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선 하나 긋는것도 망설여 지더라구요. 예능 과목 중에서 제일 싫었던 것이 미술이었습니다. 그림이나 만드는 거나 전부 어쩜 그리 소질이 없는지. 제겐 지옥같은 미술 시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미술시간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친구들 중에는 미술 잘하는 친구도 많고, 지금도 관련 일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못하는걸 잘하니 그런 친구만 골라 사귄건진 모르겠지만 -_- 참 신기할 노릇이지요...


4.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와 자신은 무슨색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습니콰?
보라색이요. 유난히 보라색을 좋아합니다. 이름탓인지 ^^; 완전 짙은 보라색은 참 매력적인것 같아요. 하두 보라색 보라색 하니까 친구들도 자연스러이 연결해서 절 그리 떠올려 주더라구요. 지금에 와서는 그런 색 타령 같은걸 할 때가 아니니까 "넌 무슨색 같아"라고 하는 소린 못듣지만, 그랬던 때도 있지요..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자우림!!!!!! 우리 윤아언니는 보라색이 너무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 세상속에 푸욱~ 빠져 있을 때면 온 세상 걱정이 없어집니다. 편안해요. 그 목소리가 귀에 울리면 보랏빛 조각 조각들이 몸에 막 들러붙는 것 같습니다. 후훗 이정도면 저 보랏빛소녀?


5. 지금! 바로 자신 앞에 흰 도화지와 연필이 있다면, 무엇을 그리겠습니콰? 그 이유는?
선 하나 긋는것도 망설여진다고 했잖아요 ㅠ_ㅠ 전 그냥 졸라맨 좀 그리고 동그라미 그리면서 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라 하면 멍~하니 정신줄을 놓고마는 윤뽀입니다.


6. 미술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콰?
아니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제게 미술은 그냥... 그냥... 이에요 -_- 생활에 있으면 여러모로 얻는 득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없어도 크게 지장 없는 그런.. 미술에게는 제가 좀 삭막하지요.


7.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미술관(화랑 등)에 몇 번이나 가 본 경험이 있습니콰?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가본 적이 분명히 있지만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왜 갔는지는 흐리멍텅한 ..... 상태입니다. 문화인 같지 않긴 합니다만 진짜인걸요. 크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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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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