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천공항에 갔는데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달라진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패스트트랙 위치가 예전엔 이쪽 끝, 저쪽 끝 이랬는데(1번, 6번) 이번에 갔을 땐 좀 더 군데군데 생겨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2~5번 측문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 일반 줄이 그리 길지 않아 패스트랙의 진가를 느끼진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 동반을 배려해줘서 좋았어요.


출국장 내 아이들 놀이터랑 수유실도 리모델링 했더라고요. 두 곳 가봤는데 같은 시설이었습니다. 올록볼록 쿠션다리랑 클라이밍 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빔프로젝트 달린 공간이 있었는데 빔프로젝트는 달려만 있지 뭐가 나오진 않았어요. 안내된 것도 없어서 운영 시간이 정해진건진 모르겠더라고요.


예전 놀이시설도 괜찮았는데 다소 심심해 보였어요. 제 눈엔 그랬고 오복이는 잘 놀았습니다. ㅋㅋㅋ 중간에 푹 꺼진 공간이 있어 숨기 놀이도 하고 딱 오복이 사이즈라 앉아 쉬기도 했어요. 쿠션이 푹신하고 딱딱한 것이 혼재되어 있어 과격하게 뛰어다니는 건 위험해보였어요. 꼬꾸라질까 불안한 것은 늘 엄마 몫입니다.


출국장 내 면세점 쪽도 일전에 가림막 해서 공사하던 것들이 끝난 것 같았는데 그닥 이용을 하지 않아서 주의 깊게 보진 않아서 하나하나 짚어낼 순 없고 롯데리아가 들어와있는 것 보고 좀 놀랐어요. 신랑이 출장갈 때 출국장 버거킹 자주 가서 버거킹만 생각하다 의외의 것을 만난 당혹감이. ㅋㅋㅋㅋ


돌아올 때 공항버스가 들어와있어 급히 타느라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버스정류장도 뭔가 바뀐 것 같았어요. 신랑은 그대로라 하는데 정류장 표시된 것이 달라보이던데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었어요. 위치가 변경된 것이 아니라 큰 관계는 없지만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


인천공항이 어찌 변했건 여행은 늘 설렘이 있고 새로운 것! 다녀온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해요. 이 맛에 여행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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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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