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얼마간 오복이가 하도 말을 안 들어서 "말 좀 들어라"를 입에 달고 살았어요. 분노의 미운 네살!!!!!!!!!!! 자기 전 내일부터는 말 잘 들을거라고 하기에(맨날 말만 ㅠㅠㅠㅠㅠ) 내일 아니고 지금부터 잘 들어야 한다. 내일은 엄마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왜 내일 없냐고 물어서 엄마가 항상 곁에 있는 것 아니다부터 시작해 주절주절 이야기 하고 돌고 돌아 왔는데 마지막에 "내일 엄마 없을꺼야?" 묻고 "모레는?" ㅋㅋㅋ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있을꺼라고 해 줬습니다. ㅋㅋㅋ 오래 곁에 있어줘야죠. ㅋㅋㅋ 조금 더하면 울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엄마에겐 오복이가 필요하고 오복이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니 같이 행복하게 사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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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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