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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교통카드 이지카드는 NTD100주고 사고 충전해서 씁니다. 지하철 탈 때 잔액이 부족하면 마이너스 처리가 되는데 환불이 안 되다 보니 이렇게 만들고 귀국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헌데 전 잔액이 부족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사람이라 항상 잔액 확인하고 떨어지지 않게 다녔어요. 마지막 날 공항에서 스타벅스나 식당, 편의점에서 쓸 수 있으니까 마이너스 까진 아니더라도 0 만들고 오세요. 이지카드는 중고거래도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2장 7,000원주고 미리 사서 갔어요. ㅋㅋ
대만은 휴양보단 관광이 우선이다 보니 발이 많이 피로해요. 저는 오키나와에서 샀었던 휴족시간 들고가서 쓰고 현지 왓슨즈에서 더 구매해서 썼어요. 덕분인지 발아파서 못 걷겠다 이런 적은 없었어요. 휴족시간은 코스메드 등에서도 살 수 있는데 한국 올리브영도 할인해서 사면 대만이랑은 비슷한 가격이라 하더라고요. 전 한국에선 안 사봐서 모르겠어요. 발마사지나 온천을 이용해 피로를 풀 수도 있으나 오복이 데리고 하기엔 좀 무리같아서 휴족시간으로 대체했어요.
대만은 스탬프의 나라! 인포메이션 센터 잘 찾아보심 스탬프가 꼭 있더라고요. 이것만 찍으러 다녀도 재미있겠다 싶을 정도로 많아요. 저도 기념으로 꽤 찍어왔는데 이왕이면 스탬프북을 하나 만들면 좋겠고 혹시라도 여권 사증 란에 찍을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어설픈 중국어 보단 어설픈 영어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시먼역에 밤이 되면 노점이 들어오는데 그 중에 옥수수 파는 곳이 있었어요. 신랑이 어설픈 중국어로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흰 것은 뭐, 노란 것은 뭐라고 이야기 해 주는데 괜찮은 가격이라서 계산 했거든요? 근데 말 한 가격이랑 다르게 거스름돈을 줘서 다시 물었더니 아까랑 다른 대답을. -_-;; 중국어로도 못 따지고 영어로도 못 따지고 그냥 환불받았어요. 전 중국어 숫자도 모르기 떔에 신랑이 알아들은건데 영어였음 피차 편했지 싶어요.
단수이는 영화를 보고 가지 않음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말할 수 없는 비밀' ㅋㅋ 멀진 않지만 시외로 나가는거니 시간이나 동선 고려 해야지요. ㅋㅋ 담강고등학교랑 진리대학교는 예쁘고 사진도 잘 나오고 쉬었다가긴 좋아요. 허나 영화속 그 곳 아니면 일부러 보러 올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 특히 담강고등학교는 개방 안할 수도 있어서 운이 좋아야한다는 점. 학생들이 실제 수업하고 있으니까요. 단수이 대왕카스테라도 스린야시장 등 다른 곳에서 살 수 있고요. 전 영화를 보고 가서 좋았는데 한 번 더 볼 걸 그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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