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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디야 등 카페에서 할인받을 수 있어 깜빡하지 않으면 텀블러 챙겨다니는데 처음엔 스타벅스 씨티컵 모으는 겸 싼 맛에 플라스틱 텀블러 썼었어요. 그러다 내구성 문제, 냄새가 베는 문제, 보온보냉에 대한 갈망이 생겨 스테인레스 텀블러로 갈아탔지요.


스텐 텀블러는 카페에서 바로 먹을 때 보다 테이크아웃 했을 때 빛을 발해요. 바로 먹음 뜨거워서 원. 혀의 감각이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홀짝홀짝 오래 마시는 편이라 더 잘 맞는 것 같구요.


근데 사실 보온보냉이 되는 스텐 텀블러는 커피보단 차가 더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요. 저만 그런가요? 식은 차는 맛이 없어요. ㅠㅠ 머그컵에 차를 잔뜩 우려놓고 마시다 식으면 버리곤 해요. 스텐 텀블러에 우린 차는 끝까지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서 넘나 좋아요. 엄지척!


추운 겨울,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블랭키스 보스 텀블러를 소개해봅니다. 멋드러진 색상에 파우치 포함, 블랙 박스에 담겨 고급스러운 패키지입니다. 제가 받을 당시 많이 흔들렸는지 흰색 지지하는 종이가 찢어져있었는데 그것 빼면 선물용으로도 예쁜 구성이에요. ㅋㅋ


보통의 스텐 텀블러가 2중 진공 구조로 만들어지는데 이건 3중 진공이에요. 그래서 용량 대비 살짝 무거운 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보온보냉이 오래 유지 된다는 걸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3중 진공 제품은 흔치 않아요!


저는 애 엄마고 주변에 1~2살 애 엄마가 많아 그런지 용량만 크면 분유포트로 추천해 주고 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중 진공 단열 구조로 보이는 것 보다 적게 들어가요. 휴대용으로 붕 뜬 공간 아깝. ㅠㅠ


280ml이 정량인데 요즘 카페 커피가 워낙 대용량이잖아요. ㅋㅋ 스타벅스는 shot 사이즈가 있어 샷추가 해 먹음 딱 좋은 사이즈에요. 스타벅스 shot 성애자 아닌 다음에서야 들고다니며 커피마시기엔 적절하지 않고 사무실이나 집에서 내려마시는 커피, 카누같은 스틱 커피 마실 때, 차 우려 마실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입니다. 차망이 따로 있어서 잎차 마시기도 좋구요.


샹달프 딸기차, 레몬차를 아이허브에서 사다먹는데요. 하루는 아침에 블랭키스 보스 텀블러에 우려놓고 오복이 어린이집 등원준비 한다고 정신이 없어 잊고 있었어요.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밖에서 커피 한 잔 사먹을 동안에도 생각 못하고 있었다가 한참 후에 정신 챙겨 봤는데 금방 우린 것 처럼 따뜻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


상단 핑거프린트가 마치 제 지문같고 손가락 대면 지금 온도 알려줄 것 같아요. 제트블랙 색상에 사물이 비치는데 그 왜 온도에 따라 색 변하는 반지도 있었잖아요. 요즘도 있는지. 그것 처럼 느껴져요. ㅋㅋ 샤오미 전기포트는 어플로 물 온도를 알 수 있다는데 블랭키스 보스 텀블러의 외관을 보면 참 스마트해 보입니다. 그냥 디자인일 뿐이라는 것이 아쉬워요. ㅋㅋㅋ


암튼. 외출할 때 가능한 텀블러 사용하려고 애쓰는데 기존 갖고 있던 것과 더해 좋은 선택지가 늘어 이렇게 포스팅 해 봅니다. 블랭키스 스토어팜[링크]에 가 보면 매트한 색상의 텀블러가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심플하고 매력적이라 자꾸 쳐다보게 되네요. ㅋㅋ 한 번 들어가 보세요. ㅋㅋ


이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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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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