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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마트폰을 가지면 케이스와 액정필름 등 각종 악세사리 쇼핑을 하게 되죠. 아이폰7 바꾸고 저도 신나서 이것저것 써 봤는데요. 돌고 돌아 결국은 디자인스킨에서 나온 아이폰7 슬라이더(S1)에 정착했어요.


디자인스킨 아이폰7 슬라이더(S1) / 베이비핑크 / 19,500원

지난 10월에 위의 조건으로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떨어지고 그래픽이 추가된 버전도 나와서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어졌더라고요.


슬라이더(S1)은 카드 2장을 수납할 수 있는 아이폰7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조금 뚱뚱한 그립감이지만 실생활에 유용하게 잘 쓰고 있기 때문에 흠잡을 생각은 없습니다.


카드 수납이 가능한 아이폰7 케이스를 선호했는데 이건 카드가 외부로 노출이 되지 않는 구조라 맘에 쏙 들었어요. 카드가 빠질까 하는 걱정도 덜하고 견물생심이라고 남이 봤을 때 신용/체크카드가 노출되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았던터라. ^^;;


단점이 있다면 뚜벅이라 버스랑 지하철 탈 일이 많은데요. 태깅이 잘 안된다는 점. ㅋㅋ 지하철은 비교적 잘 되는 반면 버스는 거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카드를 빼서 태깅해야하는데 솔직히 번거로워요. ㅋㅋㅋㅋㅋ


혼자면 그래도 됩니다만 제겐 자기가 꼭 버스 카드를 찍어야 한다는 아이가 있어요. ㅋㅋㅋㅋ 가끔 카드를 수납한 채로 아이폰7을 통째로 들고 찍고 싶다고 고집을 부릴 때가 있어 머리가 아프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은 슬라이더 커버가 미끌미끌하단건데 기대서 세워놓음 주르륵 잘 미끄러져요. 밖에서 오복이가 영상을 봐야할 때 세워놓기가 힘들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왕왕 있어요. 케이스 구조상 아이폰7 본체를 커버해주는 것은 정말 다행이지만. 떨어질 때마다 제 마음엔 스크래치가. ㅠㅠ


스마트링을 하나 붙여볼까 싶기도 한데 슬라이더 케이스가 분리될 것 같아서 고민만 하고 있어요. 적당한 디자인을 보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인스킨 아이폰7 슬라이더(S1)는 앞서 말한 두 가지 단점 때문에 모든 것을 만족하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카드 수납과 그걸 감춰주는 기능 때문데 최선의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아이폰7 케이스를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 장단점이 있으니 가능한 다양하게 써보고 싶고 그 중에 또 최선을 찾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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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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