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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면적 719,1㎢, 서울 면적 605.3㎢.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아마도 이때문에 싱가포르는 (초보) 자유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아이와 단둘이 싱가포르 여행을 하면서 다닐만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숙소가 싱가포르 남쪽의 섬 센토사에 잡히면서 싱가포르 북쪽에 있는 동물원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지도상에서 멀게 느껴질 뿐 결국은 서울 안에서 이동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주저할 것이 없더라고요. 서울만큼, 어쩌면 서울보다 더 편리한 MRT와 버스를 타고 말이죠.
저는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선 MRT/LRT 스탠다드 티켓을 가지고 다녔어요. 자유여행자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 그에따른 비용지불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는데 읽어보고 저와 같은 타입이시면 주저없이 스탠다드 티켓 끊으시라고 말씀드리고파요.
먼저 선택지는 3개가 있어요. 1. 스탠다드 티켓, 2. 이지링크카드, 3. 투어리스트 카드.
저는 싱가포르 동물원 갈 때만 버스를 이용했고 일정 상 MRT 탈 일이 없더라고요. 사실 구글지도를 이용해 길찾기 찍어보면 버스가 더 빠를 때도 있었어요. 헌데 싱가포르는 버스 안내방송이 안 나오기 때문에 4살 아이를 데리고 계속 구글지도 붙잡고 있을 수도 없고, 기사 아저씨한테 안내를 요청하는 것도 일이라 생각했어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택시탄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스탠다드 티켓이 딱이었어요. 총 8번 탔네요. ㅋㅋ 낭비없이 탈 수 있었지요. 지난 포스팅에서 경비정산 한 것 보시면 대략 금액도 아실 수 있어요.
숙소가 역 가까이 있지 않거나 싱글, 커플의 여행이라면 이지링크 또는 투어리스트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를 동반하고 있거나 휴양이 목적인 여행자라면 무조건 스탠다드 티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보증금 뽕뽑을 생각 안하고 자유로워요.
일전에 대만여행할 때 이지링크카드와 같은 개념의 이지카드를 구입했었는데요. 이건 충전해서 MRT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스타벅스, 공항 내 푸드코드 등 사용처가 무궁무진해요. 잔돈 계산 안해도 되고 쓴 내역은 어플로 확인가능하는 등 편해서 구입을 권하고 싶더라고요. 뜬금없이 대만 이야길 해서 그런데 대만은 이지카드, 싱가포르는 스탠다드 티켓이 제 결론입니다.
본 포스트는 싱가포르관광청으로부터 일부경비를 지원받았습니다.
특히 숙소가 싱가포르 남쪽의 섬 센토사에 잡히면서 싱가포르 북쪽에 있는 동물원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지도상에서 멀게 느껴질 뿐 결국은 서울 안에서 이동하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주저할 것이 없더라고요. 서울만큼, 어쩌면 서울보다 더 편리한 MRT와 버스를 타고 말이죠.
저는 이번 싱가포르 여행에선 MRT/LRT 스탠다드 티켓을 가지고 다녔어요. 자유여행자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가, 그에따른 비용지불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는데 읽어보고 저와 같은 타입이시면 주저없이 스탠다드 티켓 끊으시라고 말씀드리고파요.
먼저 선택지는 3개가 있어요. 1. 스탠다드 티켓, 2. 이지링크카드, 3. 투어리스트 카드.
1. 스탠다드 티켓은 1회권인데 6회까지 충전해서 쓸 수 있습니다. MRT를 탈 때마다 가야할 역을 입력해 충전해야 하는데 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고(S$5까지 투입이 가능합니다. 동전과 지폐는 소액권으로 준비하세요.) 10¢의 보증금이 3회타면 환급되고(아마도 할인) 6회타면 10¢할인이 되어 요긴해요. 하루에 4회 미만으로 MRT 탄다면 스탠다드 티켓이 정답입니다. 단점은 버스와 호환이 안 된다는 점.
2. 이지링크카드는 우리나라의 티머니카드 같은 개념이에요. 보증금 S$5가 포함되어 있고 MRT와 버스 관계없이 탑승가능합니다. 센토사 들어갈 때 모노레일도 이 카드로 찍으면 돼요.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환급받을 수 있는데 예쁜 디자인의 카드를 기념품 식으로 들고오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뜻하지 않게 환불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5년 안에 싱가포르 재방문이 어렵다면 양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투어리스트 카드는 1일권, 2일권, 3일권 이렇게 지정된 날짜 안에 무제한으로 MRT 및 버스 이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보증금이 S$10 포함되어 있고 S$20, S$26, S$30입니다. 여기저기 찍고 돌아다니는 여행자에게 적합한데 이용해보신 분의 말에 의하면 24시간이 아니라 O월 O일로 카운팅 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계산을 좀 해봐야 한답니다. 또 보증금 환급 기한이 촉박하고(O일권 마감일 +1일 까지) 큰 역에서만 환급해주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네요.
저는 싱가포르 동물원 갈 때만 버스를 이용했고 일정 상 MRT 탈 일이 없더라고요. 사실 구글지도를 이용해 길찾기 찍어보면 버스가 더 빠를 때도 있었어요. 헌데 싱가포르는 버스 안내방송이 안 나오기 때문에 4살 아이를 데리고 계속 구글지도 붙잡고 있을 수도 없고, 기사 아저씨한테 안내를 요청하는 것도 일이라 생각했어요. 어쩔수없는 상황이면 택시탄다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스탠다드 티켓이 딱이었어요. 총 8번 탔네요. ㅋㅋ 낭비없이 탈 수 있었지요. 지난 포스팅에서 경비정산 한 것 보시면 대략 금액도 아실 수 있어요.
숙소가 역 가까이 있지 않거나 싱글, 커플의 여행이라면 이지링크 또는 투어리스트 고민해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를 동반하고 있거나 휴양이 목적인 여행자라면 무조건 스탠다드 티켓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보증금 뽕뽑을 생각 안하고 자유로워요.
일전에 대만여행할 때 이지링크카드와 같은 개념의 이지카드를 구입했었는데요. 이건 충전해서 MRT 뿐만 아니라 편의점, 스타벅스, 공항 내 푸드코드 등 사용처가 무궁무진해요. 잔돈 계산 안해도 되고 쓴 내역은 어플로 확인가능하는 등 편해서 구입을 권하고 싶더라고요. 뜬금없이 대만 이야길 해서 그런데 대만은 이지카드, 싱가포르는 스탠다드 티켓이 제 결론입니다.
본 포스트는 싱가포르관광청으로부터 일부경비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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