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갈 때 현지 유심, 포켓와이파이, 로밍 등 상황에 맞게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는 포켓와이파이를 사용했습니다.


스토리를 쭉 적어보면 2015년에 포켓와이파이를 처음 써 봤는데 여행 첫날부터 작동하지 않아 로밍을 이용했었어요. 사실 첫 날은 로밍 안 하고 사전 정보로만 돌아다녔는데요. 오복이 병원에 간다고 급히 신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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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국내에서 수령해서 가는 포켓와이파이에 대해 불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현지에서 수령하는 포켓와이파이를 쓰기도 했죠. ㅋ 근데 해외여행을 할수록 포켓와이파이가 답일 때가 있기에 뽑기운이 따르길 바라면서 국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곳은 플레이와이파이(PLAY WiFi)라는 곳이었어요. 제 1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기존의 인천공항 지하 1층에서 빌릴 수 있어요. 지하 1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공항철도 타러가는 길을 따라가면 왼쪽편에 있었어요. CGV맞은편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전 인천공항에서 이동해서인지 CGV는 나중에 발견했습니다.


위메프에서 구입할 때 제가 안심번호로 설정을 해 놨더라고요. 전화번호로 예약내역을 확인하는데 제 번호가 리스트에 없어서 당황. ㅋㅋ 위메프 예약내역을 확인해 무사히 빌릴 수 있었습니다. 소셜같은 사이트에서 예약할 땐 안심번호 체크 안 하는 것이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됩니다. 빌릴 땐 사람이 거의 없었고 반납할 땐 줄서서 5분 이내 기다릴 정도였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포켓와이파이 1대와 안심플랜(분실, 파손대비)을 신청했는데 보조배터리와 11자 플러그(돼지코)가 파우치 안에 들어있었어요. 없는 것 보단 나아서 제가 가지고 간 보조배터리가 있었지만 여기서 준비된 것도 이용했어요.


가끔 아이폰 데이터 충전 케이블구입할 때 C타입은 잘 안쓰는데 왜 있나 했더니 포켓와이파이 기계 충전에 쓰이더라고요. 현지에서 충전 케이블이 말썽이면 곤란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8핀(폰), 5핀(보조배터리)만 들고 다니거든요. 다행이도 이번 뽑기는 성공적이었고 현지에서 문제없이 잘 사용 했습니다.


현지에선 소프트뱅크(softbank)로 잡혔고 속도도 안정적으로 나오더라고요. 소비패턴은 휴대폰 3대 연결해서 썼고 동영상이나 음악 스트리밍 돌린 건 아니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아침에 풀 충전해서 나가면 오후 늦게 배터리가 닳던데 마지막 날은 전날 저녁에 풀 충전해서 빼놓고 아침에 가지고 나왔는데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 바로 공항이라 별 문제는 없었고 반납할 때까지 보조배터리 연결한 상태로 뒀어요.


적당한 가격에 (4일, 11,600원) 무사히 사용하고 와서 만족스러운 플레이와이파이였습니다. 플레이와이파이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고 수령, 반납 장소가 많아(인천공항 1, 2터미널, 김해공항, 김포공항, 부산항 등) 다음 여행 계획이 잡히면 우선 고려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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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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