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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고 있습니다. 지난겨울이 너무 추웠기 때문에 날이 풀리면 좋아야 하는데 마냥 반갑지가 않아요. 미세먼지가 대기층을 덮고 있어서 따뜻한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또 엄청 더울 거란 예상도 있고요. 봄여름가을겨울이 아니라 봄여어어어어름갈겨어어어어어어울이 된 것 같아요. ㅠㅠ


봄 대비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마스크가 있다면 여름대비 콜드컵이죠. 특히 올 여름엔 벤티 사이즈 대용량 텀블러 정도는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1리터 아메리카노도 나오는걸요. ㅋㅋㅋ


전 여러 종류의 텀블러, 보틀을 가지고 있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건 일부랍니다. ㅋㅋㅋㅋ 소재도 다양하고 모양, 사이즈도 각기 달라요. 근데 콜드컵은 없었고 벤티 사이즈는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모셔왔습니다. ㅋㅋㅋㅋ


블랭키스에서 나온 750ml(24oz) 벤티 사이즈 텀블러! 글로시 로즈골드 색상이에요. ㅋㅋ 4가지 색상이 나오는데요. 전 제 아이폰7이랑 깔맞춤 한다고 글로시 로즈골드를 선택했는데 솔직히 쪼끔 후회했어요. 완전한 깔맞춤이 아니라서. 진짜 시크해보이는 글로시 블랙이나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오묘한 색의 미드나잇 블루가 이제와서 땡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블랭키스의 280ml 숏 사이즈 텀블러를 써 본 적이 있어서 이 회사의 철학(?)과 스테인레스를 믿어요. 스테인레스 제품만 판매하고 있고 텀블러 내부에 진공층을 둬서 보온보냉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요. 보온과 보냉 모두 6시간 정도는 유지한다고 합니다. 6시간까지 테스트는 못 해봤지만 오래가요! 뚜껑에 실리콘 패킹이 들어가서 보온보냉력을 높여주고 있고요. 특히 빨때까지 스테인레스라 그런지 그 차가움이 더 오래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빨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웬만한 빨대는 높이가 맞지 않아요. 스타벅스나 이디야처럼 사이즈업에 맞게 별도 빨대를 취급하는 곳이어야 이 콜드컵에 쓸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빨대가 여러번 쓰기엔 비위생적인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테인레스라는 것이 다행입니다. 그렇긴 해도 세척이 귀찮아서 여분으로 하나 더 쟁이고싶어요. ㅋㅋㅋ 벤티 사이즈 빨대라고 치면 500개씩 묶음으로 판매하는 곳이 나오는데 질러야하나 고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거의 텀블러 할인이 적용되서 커피 마시는데 올인해서 돈 쓰는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는 1인은 가능한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려 해요. 특히 신랑이랑 있을 땐 차로 다니니까 덜 거추장스러워요. ㅋㅋ 할인 받는 건 좋은데 세척이 번거로울 때가 있죠. 그럴 때 콜드컵은 진리더라고요. ㅋㅋ 손이 끝까지 들어가요! ㅋㅋㅋㅋ 텀블러는 병솔이 있어야 하잖아요. 빨대가 복병이라 그렇지. ㅋㅋㅋㅋ 진심 고민중. 지름신이 왔다 갔다.


굳이 커피나 음료를 담을 필요가 없이 물을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물을 1리터, 2리터 마시는데 이만한 것도 없을듯. 750ml 한 번 받고 나머지는 일상생활 중 섭취하는 물로 1리터 될 것 같지 않아요? 사무실에 앉아서 일한다면 굳굳. 벌컥벌컥 마시는 것 보다 빨대로 쪽쪽 빠는게 더 잘 먹히니까요. 이 방법 추천!


전용 파우치에 쏙 넣어 리본 묶으면 센스있는 선물로도 넘나 좋아요. 플라스틱 콜드컵이 벤티 용량이면 2만원 정도? 돈 만원만 더 쓰면 스텐으로 업그레이드! 파우치는 덤이에요. 3만원대 선물이면 괜찮죠? 네이버 페이 있음 포인트도 쓰고 모을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다른 사이즈와 색상이 궁금하시면 블랭키스[링크] 들어가셔서 확인해보세요. 심플하지만 걍렬한 몇 종류의 스텐 텀블러를 만나실 수 있어요.


제품을 제공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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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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