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이상의 여행을 계획하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칫솔, 치약이잖아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은 어린이 치약을 꼭 가져가야 해서 이게 티가 많이 나는 작업이지요. ㅋㅋ 얼마 전에 신랑 계모임이 1박 2일로 있어서 칫솔을 칫솔꽂이에서 빼 캡을 씌워놨더니 오복이가 보자마자 어디 가냐고 묻더라고요. ㅋㅋㅋ 웃겨서. ㅋㅋㅋㅋ

 

 

이렇게 어디 간다는 것이 확정되면 오복이는 본인 캐리어를 싸기 시작합니다. ㅋㅋ 얼마나 때려 담는지. 꼭 필요한 것만 가져가고 가서 뭘 사게 되면 담아와야 하니까 조금 비워가자고 해 보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나 봐요. 가득 담고 체중계에 올려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많이 나갈수록 좋아해요. ㅋㅋ) 확인하는 게 오복이의 놀이입니다.

 

 

6살 정도 되니까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몰라요. 칫솔 보고 캐리어를 챙기지 않나, 제가 미리 뭘 좀 해놓으면 그다음에 뭐가 있겠다는 걸 너무 빨리 알아채더라고요. ㅋ 제가 숨겨두는 기술이 늘어갑니다. ㅋㅋㅋ 반대로 이걸 이용해 은근히해야 할 걸 흘리기도 하고요.

 

 

아이랑 눈치싸움하는 것이 일상인 요즘입니다. 6살 육아는 다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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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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