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 가능한 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이 날 코스가 '레고랜드→가이유칸→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덴포잔 대관람차' 였어요. 주유패스로 3곳 클리어했으니 참 알뜰살뜰 썼습니다만 실외용인 산타마리아호와 대관람차탈 땐 비가 와서 꾸역꾸역 했어요. ㅠㅠ 비가 안 왔었는데 어떻게 그 타이밍에 딱 맞췄는지. 참나. ㅠㅠ


이 날의 일정과 관련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나중에 발행될 글들은 찾아보셔야 합니다. ( ..)a

2019/08/19 - 엄마와 아이 단둘이, 오사카 가이유칸 후기
2019/07/28 - 오사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센터, 우리에겐 굳이?
2019/06/17 - 오사카 교통패스결정과 마이리얼트립 취소 불편사항


저는 이 날을 위해 주유패스 1일권을 2장 구입했어요. 오복이 만 나이 5세인데 주유패스는 아동용 티켓이 따로 있지 않았어요. 주유패스로 산타마리아 데이크루즈 탈 때는 티켓 구입처에 들르지 않아도 되구요. 부두로 가서 줄 서있으면 탑승 시 바코드 찍고 들어갑니다.


해질 때 배 위에 있음 예쁠 것 같아서 막배를 탔는데 앞에서 쓴 것처럼 비가 와서 망했고요. ㅋㅋㅋ 꾸물꾸물해서 사진도 예쁘지 않게 나왔어요. ㅋㅋㅋㅋ 비가와도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출항하는 것 같구요. 배 안쪽 매점에서 음식 시키고 앉으면 비를 맞지 않으니까 쉬었다간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아요. ㅋㅋ (주유패스를 이용했을 경우)


매점의 오른쪽 자리는 음식을 시켜야 앉을 수 있어요. 입장을 통제합니다. 날씨가 좋을 땐 모르겠습니다만, 흐릴 땐 자리 경쟁이 있을 것 같죠? ㅋㅋㅋ 다코야끼랑 아이스크림 시켜서 앉았어요. ㅋㅋㅋ


산타마리아호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때 탔던 배 이름이라고 해요. 그걸 복원한건데요. 그래서 지하로 내려가면 콜럼버스 전시관이 간소하게나마 마련되어 있답니다. 잠깐 내려갔다 오고요. ㅋㅋ


45분 정도 오사카항 일대를 돌아보는데 "우리 나가볼까?" 하고 우산 펴고 올라갔다 바로 내려왔고요. (유독 이 때 바람도 많이 불었어요.) ㅋㅋㅋㅋ 유니버셜스튜디오도 보인다고 했는데 못 봤잖아요. ㅋㅋ 덴포잔 대관람차, 가이유칸, 각종 물류들 실컷 봤습니다. ㅋㅋ


한 타임 쉬었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거의 실내에만 있었지만 멀미는 없었어요. 어르신들 모시고가서 휴식이 필요할 때,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체력 보충해야 할 때, 콜럼버스 덕후, 유유자적 풍경 관람하는 것이 취향인 분들껜 좋은 선택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