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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복이의 7번째 크리스마스입니다. 얼마 전 산타할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카드 쓸 때 마법천자문과 색종이를 받고 싶다고 했죠. ㅇㅋ하고 몰래 주문했습니다. ㅋㅋ 그것만으론 허전해서 또 뭐 없나 하던 차에 오복이의 개인 수첩을 봤는데요. 헐, 뭐가 빼곡히 적혀있더라고요. 금광 캔 기분.

 

 

코로나시국에 산타할아버지께 바라는 점 feat.오복

코로나19가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네요. 긴 인생을 두고 봤을 때 2020년은 없는 해라 여겨질 것 같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고 올해는 없는 것 같다는 말도 많이 했었는데 어떻게 가긴 갑니다.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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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가로 몇 개 더 준비했어요. ㅋㅋ 마법천자문 천자탄이랑 백화점, 아이패드, 키즈 워치 같은 건 못 해주지만 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나 홀로 집에' 한 편 때리고 산타할아버지 오셨다가 우리 집 불 켜져 있음 패스하시니까 얼른 자자고 했더니 평소와는 다르게 빨리 불 꺼달라고 하더라고요. 이럴 땐 영락없는 아이입니다. ㅋㅋㅋ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 눈사람 만들고, 트리도 만들고 ㅋㅋ 유치원에서 놀이 꾸러미 준 것에 가블럿 LED 캔들도 있어서 분위기 내 봤어요. 몇 년째 쓰고 있는 대 양말도 걸구요. ㅋㅋㅋ 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생각하면 욱하고 기분 내고 싶지도 않은데 아이의 동심을 위해 올해도 꾸역꾸역 하긴 했습니다.

 

 

집 밖의 상황은 어렵지만 원하던 선물로 오늘 하루 오복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발행 예약 걸고 자러 가야겠어요. 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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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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