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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없고 극장에 못 간지도 한참 되어서 긴 영상 보는 것이 힘들어요. 뉴스도 팟캐스트로 듣는답니다. ㅋㅋ 요즘 10대? 20대들은 검색을 유튜브에서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전 그 연령대도 아니고 해당사항 없어요. 근데 요즘 '알쓸범잡'이랑 '그것이 알고싶다' 때문에 유튜브 넘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내용을 생각하면 재미있다 말하면 안 되는데 음,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 무섭고, 화나고, 두렵고, 울기도 하면서 보고 있어요. 이건 뭐 한 번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시청하게 되더라고요.

 

 

유튜브 영상이라는게 순서대로 보기 힘들고, 편집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봤던 것(5분 이내 짧은 편집) 또 보고(15분 정도 되는 클립), 공식 계정이 아닌 영상도 끼어드는 데다가 중간에 광고까지 나오니 사실 버겁거든요. 적응 안되는데 극복하고 보게 되는 마법! 덕분에 시간이 너무 잘 가서 당장 내일 포스팅도 잊고 있는 윤뽀입니다. ㄷㄷㄷㄷㄷㄷ

 

 

특히 두 프로그램의 교집합! 박지선교수님이 너무 매력적이시네요. 범인을 니까짓 것! 머리 굴리지 마라, 다 잡힌다! 이렇게 하찮게 보는 듯한 태도가 짜릿해요. 이 분 주인공으로 미스터리, 추리소설 써도 되겠다 싶어요. 나카야마 시치리라면 박지선 교수 시리즈 몇 권은 냈을 듯. ㅋㅋ 그리고 알쓸범잡 출연진들 정말 말 잘해요. 인문학적 소양 스텟을 만랩까지 찍으신 분들이라 사람을 홀립니다. 뒤늦게 보기 시작해서 한동안 앓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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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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