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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가 올해 딱지를 정말 많이 접었어요. 작년까진 플라스틱 딱지를 쳤거든요. 같이 치느라 오른쪽 어깨가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종이 딱지로 전향했어요. ㅋㅋㅋ 종이딱지의 전성기는 올해 8~9월 정도였을 거예요. 두 살 어린 조카가 합세했거든요. 둘이 각각 백여 개 접어서 한 통씩 들고 다녔어요. 징글징글했습니다. ㅋㅋㅋ 만나면 딱지 접고 치고. 두껍게 더 두껍게 한다고 색종이를 수장 겹쳐 덕지덕지 붙여놔서 잔소리도 들었죠. ㅋㅋ 암튼 것도 한때였고 몇 달 하다 잠잠해졌는데요. 학교에서 다시 불을 붙였어요. ㅋㅋㅋ

 

 

1학년 수업시간에 갑자기 분위기 딱지. 응? ㅋㅋㅋ 것도 토너먼트로 딱지대회를 했더라고요. ㅋㅋㅋ 사진 보니까 웃긴 게 첨엔 두터운 점퍼를 입고 있거든요? 결승에 가면 아우터가 없습니다. 자세도 점점 일어나요. 갤러리도 점점 많이 지는 게 긴장감이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흥분했을까요. 그렇게 오복인 딱지왕이 됩니다. 세상에. ㅋㅋㅋㅋ 뭐든 꾸준히 하면 빛을 발합니다? ㅋㅋㅋ 커엽죠.

 

 

그다음 주엔 팽이 돌리기 대회를 했다는데요. 토너먼트 사진에 오복이가 없더라고요? 물어보니 첫판에 져서 영 재미가 없었나 봐요. ㅋㅋㅋ 도토리처럼 작은 팽이로 해서 실력 발휘를 못한것같아요. 오복이가 좋아하는 페이퍼 블레이드였음 여기서도 재미있는 결과가 났을 텐데 제가 다 아쉽지 뭐예요? 팽이 접기도 색종이를 수백 장 썼는데 말입니다. 암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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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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