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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이가 자주 쓰는 말이 음, 글로 배웠다고 해야 할까요? 의성어, 의태어를 말로 표현해요. 우리가 카카오톡 메신저나 블로깅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쓰잖아요? 근데 오복인 "키읔키읔키읔" 이렇게 실제로 말해요. 글로 'ㅠㅠ' 이렇게 우는 것도 "유유" 이러구요. 삐질, 째릿 이런 것도 굳이 말로서 표현을 합니다. 더 있는데 막상 적으려니 이것만 떠오르네요. 게 중 많이 하는 표현이라 그런가 봐요. 온라인+만화책을 보면 흔히 나오는 만화적 표현을 현실에서 말하니 귀엽+어색 콤보예요.

 

 

요맘때 아이들이 흔히 이렇게 하는 걸까요? 그래서 그냥 지나간다면야 상관없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고 경계 없는 말을 하는 사람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의식이 됩니다. 제가 꼰대 스타일이라 언젠가 한마디 할 것 같아요. ㅠㅠ 코로나19로 또래 아이들과의 만남이 적어서, 글밥 책 보다 만화책을 많이 봐서 어쩌고 저쩌고 이유만 백만 가지 붙여보고 상상합니다. 으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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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일상, 생활정보, 육아, 리뷰, 잡담이 가득한 개인 블로그. 윤뽀와 함께 놀아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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