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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에 월 5천 원씩 용돈 기부하고 있는 오복. 작년 오복이 생일을 기점으로 시작했는데 이번 달 꼭 1년이 되었어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우편물을 보내줘서 감사했어요. ㅋㅋ 1주년 이런 건 생각도 못했는데 뿌듯하면서 루즈해질 무렵에 적절한 환기도 되더라고요. 어른도 그럴진대 아이는 더 자극이 되겠죠?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 순순히(사진 찍기 싫어하는 아이임. ㅋㅋ) 포즈를 취해줬어요. ㅋㅋ

 

 

매월 초 오복이가 기부금을 저한테 전달하는데 어떤 달은 생각 못하고 있다가 달라고 해야 줬단 말이에요. 근데 이번에 1년 기부해줘서 고맙다는 안내문을 받고 고무되어서 세뱃돈을 통 크게 내어놓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달에 1천 원(엄마 2천, 아빠 2천으로 알고 있어요. ㅋㅋ)이니 1년 치 내고 잊겠단 심산이지만 빳빳한 돈을 한 번에 내어놓기 쉽지 않았을 텐데 기특해요. ㅋㅋㅋ

 

 

하지만 금액 인상은 어렵답니다. ㅋㅋ 그래요. 그건 더 천천히 가 봅시다. 지금도 괜찮아요. 정기적인 용돈을 받는 건 아니니까요. 지금의 용돈은 노력의 대가(?)니까요. ㅋㅋㅋ 이 마음을 잊지 말고 가면 충분해요. ㅋㅋ 2022년 9살에도 오복이의 기부는 이어집니다. 쭉. ♥

 

 

2021.02.08 - 미성년자 오복, 세이브더칠드런에 용돈 기부 시작

 

미성년자 오복, 세이브더칠드런에 용돈 기부 시작

작년 언젠가 남편이 오복이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었어요. '우리가 딱히 해 줄 것도 없는데 이것라도?' 이런 느낌으로요. 훗날 스펙이라면 스펙이 되지 않겠냐면서요. 기부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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