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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잘 모르지만 올림픽 같은 큰 경기는 남편이 보니까 오복이도 보고, 저도 어깨너머로 보는데요. 이번 베이징 2022 올림픽은 분노 유발만 되고 더 봐야 하나 싶어요. 편파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뭔지,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이 뭔지 굉장한 의문만 안겨주고 있어요. 동네 체육대회보다도 못한 판정을 매번 갱신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선수진들 코로나19 시국에 더한(애초 코로나 바이러스 시작이...) 악을 만나 고생이 많습니다. ㅠㅠ

 

 

그리고 음. 오복이랑 같이 보기 민망해요. "사회, 해설하는 사람이 다 잘 했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실격이냐?", "심판은 어느 나라 팀이야?" 정도는 설명해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가 말문을 막히게 해요.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오복이, 중국어 선생님과 만나고 있는 오복이에게 중국이란 나라와 민족성? 인간성?에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정체성 똑띠 세워놓고 배우게 해야겠습니다. 앜! 이토록 유해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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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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