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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화 장면을 모사하라고 하면 우리는( ..)a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은 구부리고 "여보세요?" 하잖아요? 헌데 요즘 아이들은 손바닥을 그냥 귀에 가져다 댄다네요. 스마트폰이 익숙한 세대라서. ㅋㅋㅋ 그리고 프로그램 저장 아이콘이 왜 '디스켓' 모양인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이 두 에피소드는 아, 그렇구나 이런 세대차이가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직접 겪으니 와, 이거 뭐지? ㅋㅋㅋ 부지런히 따라가야겠다 싶어요. ㅋㅋㅋㅋㅋ

 

 

며칠 전 오복이가 학교에서 콜렉트콜 전화를 걸었어요. 요즘 초등학교 안엔 콜렉트콜 할 수 있는 공용 전화기가 있답니다? 대학 동기들 군대 갔을 때 받아보고 실로 오랜만에 받아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음. 안내멘트에 따라 상대방 번호랑 '#' 버튼을 눌러야 하나 봐요. 우리는(여기서 우리는 과연? ㅋㅋ) 그걸 샵(sharp) 또는 우물 정(井)이라고 하잖아요? 오복이는 와플모양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ㅋㅋ

 

 

알고 보니 와플모양 맞긴 한데 ㅋㅋㅋ 알고 들으니 단박에 이해되는데 너무 쇼킹했습니다. 장년층에게 와플모양은 노 이해겠죠? 지금 초딩들이 우물을 알까, 우물 정(井)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와우. 낀 세대인 저는 이쪽저쪽에서 치입니다. ㅋㅋㅋㅋㅋㅋ 30대 중반은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바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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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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