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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것이 없을 때 오디오클립 '술 마시며 시 읽는, 시시알콜'을 듣습니다. 김혼비 작가님이 출연했다 해서 듣게 됐는데 솔직히 시는 관심이 없어서 소설 관련된 편을 골라 듣습니다. ㅋㅋ 최근 박서련 작가님의 [마법 소녀 은퇴합니다]편을 들었는데 도서관에서 [마르타의 일]이란 소설과 작가 이름이 눈에 들어오면서 아, 이건 읽어봐야겠구나 해서 대출했어요. ㅋㅋㅋ

 

 

읽은 지 한 달도 더 되었는데 인상 깊은 내용이어서 읽자마자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한 사람임에도 꽤 여러 컷이 기억납니다. 제가 자매가 있는 언니기도 하고,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의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지라 현실적이기도 해서 잘 읽혔고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을 생각하면 재미라고 하긴 그런데 장편소설의 소비자로서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사실 마르타와 마리아의 야기는 전혀 몰랐고, 지금도 관심 밖이지만(종교 없음!) 작가가 풀어내는 시선에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편협한 사고과 비틀기의 묘미를 느꼈습니다. ㅋㅋ 무더운 여름, 약간의 서늘함을 겸비한 이야기입니다. 폭염에 휴가지에서 읽어봅시당. ㅋㅋ 시간 잘 갈 겁니다!

 

 

마르타의 일 - 10점
박서련 지음/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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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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