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진행했었던 동시나눔을 기억하시나요?

이때 나눔 당첨자였던 에브리슈님께서 물건을 무사히 받고 포스팅을 해주셨답니다. (포스팅 보러가기)
제 글에 트랙백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요렇게 방명록을 남겨주셨더군요.


그렇습니다. 블로그 입문자에게 트랙백 보내기란 참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저도 싸이나 카페 등에서 떠돌다 블로그계에 입문했을 당시 트랙백이라는 용어가 생소했었던 것이 생각나 이참에 트랙백 보내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는 사람에겐 참 쉽지만... 모르는 사람은 갸우뚱 할 수 밖에 없는 트랙백 보내는 방법! 빠밤!


먼저, 트랙백이란?

트랙백 (Trackback)은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주요기능 중 한 가지로, 간단히 역방향 링크를 자동적으로 생성해 준다. A포스트에서 B포스트로 트랙백하면(=트랙백을 보내면) B포스트에 A포스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생긴다. 블로그 이외에 위키위키나 뉴스 사이트에서 제공하기도 한다. 트랙백은 철저한 1인 미디어를 지향하는 블로그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어 소통 네트워크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한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읽고 그에 대한 의견을 자신의 블로그에 써 넣은 후 트랙백을 주고 받으면 원래 글 아래 새로운 글로 가는 링크가 붙게 된다.


1. 내 글을 링크하고 싶은 상대방 글의 트랙백 주소를 확인한다.

티스토리를 비롯한 다음, 네이버, 이글루, 텍스트큐브, 파란 등 모든 블로그 서비스에는 트랙백 주소가 존재하는데 보통 글과 댓글 사이에 존재합니다.
위의 화면을 보세요. 제 블로그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작성한 포스트의 마지막에 포스트 작성자인 제 이름, 태그, 댓글 순으로 화면이 출력됩니다. 트랙백을 보내려면 Trackback이라는 버튼을 눌러야만 주소를 알 수 있지요. 아래 화면을 보세요. 트랙백 주소가 나와있지요? 이 트랙백 주소를 복사합니다.


2. 내가 보내고자 하는 글에 복사한 트랙백 주소를 붙여넣고 보내기한다.

티스토리를 기준으로 관리페이지-글관리-글목록에 가면 작성했던 글이 쭈루룩 보이고 오른쪽에 보면 '트랙백'이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여기서 보내기를 누르면 주소 입력 창이 뜨지요. 그곳에 복사한 주소를 붙여넣고 '전송'을 누릅니다.


3. 끝

응? 네. 허무하지만 끝입니다. 쉽죠? 전송이 잘 되었다는 메세지만 확인하면 된답니다. 잘 갔나 궁금하면 상대방의 글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잘 달라붙어 있을겁니다. ㅎㅎ


앞서 모든 블로그 서비스에는 트랙백 주소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통상적으로 트랙백 주소에는 trackback 또는 tb가 들어가 있답니다. 이걸로 그 주소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진짜인지 보실래요?

마로니에님의 egloos ... 트랙백 주소에 egloos.com/tb

5월12일님의 네이버 ... 여긴 트랙백이라는 용어 대신에 엮인글이란 용어를 씁니다. 하지만 주소를 보면 알 수 있죠. naver.com/tb

OborodokiO님의 텍스트큐브... textcube.com/48/trackback

더 캡쳐하진 않았지만 파란도, 다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트랙백이라는 녀석은...
- 블로거들끼리 한 주제에 대하여 작성한 포스팅을 서로에게 링크시켜 줌으로써 소통을 원활하게 해 주는 기능을 하는데 유용하게 쓰입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지만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와도 자유롭게 링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넓은 세계에서 놀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 또... 꼭 블로그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닌... 각종 메타사이트(위블지난글 등록, ) 나 지식 답변(다음의 경우..) 등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하고있다 하면 꼭 알아야 할 기능이 되겠습니다. ^^;
- 또... 트랙백을 보내면 원문자를 파악할 수 있고... 단순한 '퍼가기'기능으로 포스트를 작성자의 허락없이 마구 퍼가는 사태를 방지해주기도 하기 때문에(트랙백 날려주세요- 한마디면 만사 ok) 블로고스피어의 클린을 담당하기도 하지요.


그러니... 에브리슈님은 제가 설명한 것을 모두 이해했어야 하며... 위에서 제가 설명한 것을 바탕으로 이 글에 트랙백을 하나 날려주길 바랍니다. 숙제이옵니다. ㅋㅋ

에브리슈님이 트랙백을 잘 날릴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아, 그리고 한가지 더!
트랙백 보낼 때는 예의상 덧글 짧게라도 하나 달아주세요. 생전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트랙백만 딸랑 쏘고 사라진 경우...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거든요.
댓글 없는 트랙백, 글과 관련없는 트랙백은 가차없이 삭제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고, 예의있는 블로거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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