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을 때.
내 덩치보다 큰 가방 끙끙거리며 화장실 들어가서 겨우 벗어서 걸고, 볼일. 무겁고 번거롭기도 했었거니와 태풍때문에 쫄딱 젖어가지고 옷도 잘 안내려가고 안올라오고. 아놔. 여러모로 죽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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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둘째날.
남친이 합류.
가방 벗어던지고 화장실 다녀올께~!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음. 어깨도 가볍고, 바람도 통하고, 볼일도... 여튼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이지 애증의 가방.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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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내 덩치보다 큰 가방 인증샷. 가만히있으면 뒤로 자연스럽게 넘어감.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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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고생했네요. 자기보다 작은 사람 등에 메여다니느라고 ㅋㅋ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동안 바빠서 블로그 운영을 잘 못했었다는.. 앞으로 매일매일 뵐께요.^^
히히 자주 뵈어요~
제가 좀 구부정한데 가방 땜에 가만 있음 자동으로 아주 꼿꼿해 지더라구요 ;
좋은거겠죠 ㅋㅋ
켁.......정말 가방 크군요...텐트 집어 넣으신건가요? ㅋㅋㅋ
인증사진좀 보여주시지 그러셨어요^^
전혀요 ㅋㅋ
옷가지들이랑... 세면도구들, 수건 뭐 이런 아주 평범하고 필요한 것들만 챙겼어요
낸중에 함 보여드리겠습니다
찍어놓은 것이 있는데 아직 정리가 안되서요
비밀댓글입니다
우린 동지? ㅎㅎ
걷기 여행은 너무 좋은데 짐을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 참;
좋은 방법 없나..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군인들 군장꾸러미 같네요. 색깔만 국방색이면 딱~이네요.^^
에....
레인커퍼 벗기면....
녹색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등에 맨거 보니 장난이 아닌데요
고생좀 하셨겠어요...
그래도 그 무렵 받았던 체형관리로 인해 컨디션이 좋아진 상태여서 다닐만 했습니다
그전엔 아무 짐도 안들고 몇시간만 걸어도 허리가 아파서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저 가방이 바로 생명가방(?)이죠.^^
내팽개쳐버린 가방에서 윤뽀님의 분노가 느껴집니다.ㅎㅎ
필요한것만 들고갔으니 뭐 버릴것도 없고 소모품도 없고.. -ㅅ-
아놔~ 요런 심정이었죠 ㅋㅋㅋ
ㅋㅋㅋㅋ 근데 좀 귀여워보이는.... 뜨어~
무겁기도 많이 무거워보입니다;;
아잉, 2proo님께 귀여움받는 여인네에요 >_<//
가을 겨울엔 같은 짐이라도 훨 무거울 것 같은데
저 또가고 싶거든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뭔지 이해 할거 같아요~ ㅎㅎㅎ
흑흑
이해해주시는 분이 많아 엄청 기분좋아요
크하, 타이틀이 완전 영화제목입니다요.~~
요 제목이 생각나면서 큰 스토리에서 빼왔어요 ㅋㅋㅋ
사진이 드라마틱하네요 ^^ 재밌게 잘 보고가요~
첫째, 둘째 날은 드라마틱 했어요 ^^
다음 이야기도 봐 주세요~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여행이셨겠는데요. ㅋㅋㅋ
네 ㅎㅎ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주도 혼자 놀러갔을 때, 가장 신경쓰이던 것 중 하나가 공중화장실 갔을 때, 배낭, 텐트 등 물건들을 맡길 때가 없었다는 것이 생각나네요.^^
맞습니다 ㅋㅋ
혼자 화장실갈때 참 곤란했어요
화장실 벽 훑고 ;;
에휴 참... -ㅅ-
그래도 깨끗한 화장실이었으니 다행이었죠
가방만 덩그러니 나뒹구는 사진 왜이렇게 웃기지요? ㅎㅎㅎ
ㅋㅋㅋ
그러게요
제 심정이 잘 표현된 사진이랄까....?
저도 지금 보니 웃겨요
가방의 무게가 상당해보이네요~~ㅎㅎ
거의 가벼운 것들이었는데 모아놓으니 무겁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안에는 필수적인 것들이 들어있었겠죠? ^^
어디가면 짐이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네 필수적인것들만 들어있어요
저때
배낭여행 하는 사람들은 대체 짐을 다 어떻게 들고다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가방이 정말 크네요 ㅎㅎ 뒷모습이
귀여워 보이세요 ^^
앗, 저 귀여운여자 =_=///
감사합니다 ㅎㅎㅎ
가방이 큰 건지 윤뽀님이 작은 건지...
얼굴 좀 가리지 마요. 뒷쪽 45도 각도인데.. ㅋㅋㅋ
ㅋㅋㅋㅋㅋ
뒷쪽 45도 각도 정도 됐으니 가렸죠
전방 향하고 있었으면 뭐 그냥 공개했을듯a
렌맨님은 이제 얼굴도 봤겠다 닥달할 이유가 없잖아요!!
절대공감이네요~~
애.증. 두 글자로~~ㅎㅎ
에베레스트산에 오르는 전문 산악인들이 메는 그런 가방같아 보이는데요~~ㅠㅠ
저도 최근 다녀온 여행이 배낭여행이어서 엄청 고생했답니다.
그렇다고 짐을 빼자니 뺄것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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