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 씨 파크 게임센터, 허무한 탕진잼

리잔 씨 파크의 편의시설 중 게임센터를 이용해봤어요. 게임센터는 1층에 있는데 비치로 나갈 수 있는 통로, 편의점, 레스토랑, 기념품샵, 체험샵들이 있어서 오며가며 자주 보게 될 거예요. 기웃기웃. ㅋㅋㅋㅋㅋㅋ


체크인할 때 받은 쿠폰에 게임센터 메달 10개를 주는 것이 있어서 재미삼아 가 봤지요. 성인 2명에 해당하는 쿠폰을 받아서 메달 20개를 바꾼 후 탕진잼. ㅋㅋ


카운터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아요. 벨을 눌렀었나? 종을 흔드는 거였나? ㅋㅋ 하여튼. 사진을 안 찍으면 안 돼요. 기억력 무쓸모. ㅠㅠ 어떻게든 호출을 하면 안쪽에 있던 직원이 나옵니다. ㅋㅋㅋ


카운터를 중심으로 메달로 할 수 있는 게임과 엔화 동전으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나뉩니다. 원래 한국에서도 이런 류를 즐기지 않아서 메달이고 엔화고 뭐 어떻게 하는지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전 넣고 하는 게임이 좀 더 할만해 보이긴 했어요.


누가 설명해주는 것도 아니고 설명해준다고 해서 알아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 아무 곳에 막 넣고 다 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되긴 하는 건지 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눈뜨고 코 베이는 느낌? ㅋㅋㅋㅋㅋ 아이들이 할만한 건 별로? 다 빠찡고 같은 어른들 용으로 보였어요.


오복이는 한국에서도 뽑기방에 있는 게임들을 유심히 보는 편이거든요. 숫자 올라가는 게임기를 너무 호기심 어리게 쳐다봐요. 게임기들이 애들 홀리기 좋잖아요. 알록달록, 빙글빙글. 그래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았나본데 동전 넣고 변화를 느낄 것도 없이 끝나서 허탈했어요. ㅋㅋㅋ


빠찡고 하나라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음 좀 흥미로울까요? 체크인할 때 주는 쿠폰 없었음 패스했을 곳이었는데 뭐 나름 경험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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