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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 씨 파크 리조트에서는 석식쿠폰으로 5개의 레스토랑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LUE LAGOON', 'MANDARIN COURT', 'HIBIS', 'CHURAHAMA', 'CHICHIFUKU'인데요. 블루라군(BLUE LAGOON)과 히비스(HIBIS)는 1층에 서로 마주보고 있어요.


고기 구워 먹으려고 히비스(BBQ 식당)를 가려했는데 만석이라 대기를 해야하더라고요. 기다릴 순 있는데 입구에서도 연기가 어마어마하게 나고 시장통같은 분위기길래 대기자에 이름 올렸다가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마주보고 있었던 한가해보이는 블루라군을 가게 됐지요.


블루라군은 오키나와 식재료를 이용한 양식당으로 무난한 곳이었어요. 오키나와 호텔, 리조트 식당에서 항상 받았던 이용중 팻말을 테이블에 놓고 쭈욱 둘러봅니다. 맞은편이랑 비교하면 세상 조용했어요.


단품으로도 시킬 수 있는데 우리가 예약한 것은 뷔폐만 해당이 되어 그대로 이용했어요. 아침, 저녁으로 너무 뷔폐식만 먹다보니 암만 종류를 바꿔 먹어도 물리더라고요. ㅋㅋㅋ


양식당이라 흔한 피자, 파스타 등의 메뉴였는데 특별히 맛있진 않았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류의 음식도 따로 있었지만 그냥 그랬어요. 끝 무렵이라 그런지 메뉴가 많이 빠진 것 같은 느낌. 아니 우리가 그렇게 늦게 들어왔나? 싶기도. ㅠㅠ


솔직히 이제와선 뭘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요. 제일 괜찮았던 건 바로 구워 접시에 내어주는 고기였는데 그것만 몇 접시를 갖다 먹었어요. ㅋㅋ 아래 사진에 왼쪽 접시입니다. ㅋㅋㅋ


블루라군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건 초콜릿 분수! ㅋㅋ 옛날 무한도전에서 초콜릿 좋아하는 노홍철씨가 여기 입 가져다 댄 장면이 떠올라 낄낄거렸어요. 그리고 초콜릿 하면 혼이 빠져나가는 우리 오복이. 보자마자 마음을 뺐겼죠. ㅋㅋㅋ


마시멜로우가 꼬치에 꿰어져있는데 초콜릿 코팅 싹 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재미있고 맛있었던지 두 번을 그렇게 먹고 또 먹고 싶다는걸 자제했네요. 전 맛도 안 봄. ㅋㅋㅋㅋ


리잔 씨 파크 리조트가 워낙 커서 여러 레스토랑을 골라 갈 수 있으니 참 다행이긴 한데 제 입맛에 썩 맘에 들진 않는다는게 함정입니다. ㅋㅋ 리조트 자체는 재방문 의사가 있으나 조식, 석식을 추가할지에 대한 고민은 들 것 같은. ㅋㅋㅋ 쨋든 포스팅으로 남기긴 다 남겨놨으니 할 일 다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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