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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유로 인해 이사를 하고 정리정돈 중입니다. 남이 살던 집에 들어와서 묵은 때 벗겨내고, 배치 다시하고, 없는 것 사다 채우고 하다보니 삭신이 쑤시네요. 얼른 내 집을 사던지 해야지. ㅠㅠ

덕분에 토요일 포스팅은 건너뛰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보통 2박 3일 자리를 비워도 예약 포스팅을 하는데 이번엔 그럴 정신도 없었습니다. 흙흙. 컴퓨터를 할 시간이 없었어요.

재미있는건 1일 1포스팅을 지키는 평소보다 방문자수가 몇배나 많았어요. 전날 다음뷰 베스트에 뜬 포스팅이 담날까지 남아있는 바람에. ^^;;; 다음뷰의 위력이란.


위 포스팅 정말 후다닥 한 포스팅이었거든요. 하나라도 예약해야한다는 뼈로거 정신으로. 이런 포스팅이 다음뷰 베스트가 잘되요. 거 참. ㅋㅋ

암튼,

집에서 나와 살면서 자꾸 자꾸 짐이 불어나서 이젠 더이상 지인의 힘을 빌려 이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예전엔 지인 차 한 대 빌리고 몇 명 오라고 해서 쓱쓱 옮기면 됐었는데요. 이번에 일반이사 하고 사람 불러 쓰면서 다음번엔 꼭 포장이사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살림살이가 많아지고 있다는 뜻 이겠죠. 체력도 딸리고. ㅋㅋ

이번에도 포장이사를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한 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일반이사를 감행했는데 크흐.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버릴 것은 버려야 하는데 다람쥐 습성이 있어서 언젠간 쓸꺼야 이러면서 꼭 끌어안고 있다보니 이렇게 되었다는 것. 너무 잘 아는데 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윤뽀입니다. ㅋㅋ

이사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들도 하나 둘 풀어나가야 하고 다른 주제의 포스팅도 머릿속에 가득한데 아직 정리할 것이 많이 남았습니다. 좀 더 스피드를 올려서 돌아올께요. 크흐.

일요일 잘 보내세요. 저는 여전히 뒷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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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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