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이네요. 9월은 집에 붙어있었던 날이 얼마 안 됩니다. 평일, 주말 계속 밖으로 돌아다니느라 집은 거의 잠만 자는 공간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ㅎㅎ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기에 불평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여하튼.

여기저기 다니던 와중에 발견한 쏘 쿨한 자판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사진속의 자판기 인데요. 논산에 있는 건양대학교 도서관 휴게실에 있었던 자판기 입니다. 학생들 공부하다가 배고플까봐 음료자판기와는 별도로 간식자판기를 설치해두었나 봅니다.

언듯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시크함이 숨겨져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잔돈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상품금액을 투입하세요."라는 문구!!!!!!

대박이었습니다. ㅋㅋ 이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몇백원짜리도 있었고 천원짜리도 있었는데요. 잔돈이 생기는 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호하게 잔돈따위 반환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ㅋㅋ


천원짜리 과자는 남아 있었고 몇백원(원본 파일이 지금 없어서 금액 확인이 안되네요. ㅠㅠ)하던 과자는 다 빠졌던데 학생들, 잔돈을 준비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빵 터진 기념으로 남친이랑 여기서 천원짜리 과자 하나 빼 먹었네요. ㅋㅋㅋ


그 옆에 있던 음료자판기는? 당연히 여타의 자판기와 마찬가지로 잔돈반환 됩니다. 요 무인스토어라는 자판기만 유독 쏘 쿨~한 자판기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몇달 전 대구에서 봤었던 복불복 자판기가 생각나며, 유머있는 자판기들이 더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디 가면 자판기 유심하게 봐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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