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한복이 나왔습니다.

한복 맞춤 비용이랑 한복 대여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대여를 하라고 추천해주셨어요. 특히 기혼자분들이 결혼할 때 한 번 입고 안입었다고 너무 후회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그 포스팅을 할 당시 벌써 한복 맞춤을 했었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예비신랑이랑 양가 어머니께서 대여를 하시게 되었고요. ^^;;

그 때의 상황은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요.


오늘은 한복 가봉하고 난 후기입니다. 퇴근하고 바리바리 우리옷 황실 한복집으로 갔습니다. 회사에서 한복집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부랴부랴 갈아입어 보았습니다.


한복이 주문한 것 처럼 잘 나왔는지 이상은 없는지 체크하는 가봉. 특별한 문제는 없어보이더라고요. 가봉하던 날 전 알레르기비염+감기기운으로 컨디션이 최악이었어요. 코 다 헐고 멍한 기운이라 한복이 어떻게 나왔는지 자세히 볼 기운도 없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정신 차리고 보겠지 하는 심정으로 사진만 몇 컷 찍었죠.


진한 빨강 안에 안감을 대서 연한 분홍이 나왔는데 빛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달리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복 맞춤 하면서 맞춰봤던데로 나왔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ㅎㅎ


언제 한복을 입어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아마 초등학생일 때 갑돌이와 갑순이 공연하면서 입어본 것이 가장 최근이 아닐까 싶은데(헉) 참으로 어색하더군요. -ㅅ-;;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나요? 한복 입는 법도 배웠는데 혼자 입을 때 잘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약 2주 후면 스튜디오 촬영이 있는데 그 때 메이크업하고 사진 찍으면 좀 더 예쁜 모습 이겠죠? 그 때 또 보여드릴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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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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